[today news 정일권 기자]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지역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8월 19일부터 9월 24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공모전은 ‘2030 장흥군 종합발전계획 수립’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은 장흥군의 정체성과 미래상을 담은 슬로건과 산업경제, 지역개발, 문화관광, 사회복지, 환경안전의 5개 분야로 나눠 실시하며, 우수 아이디어는 목적성, 상징성, 논리성, 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순위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장흥군은 전남발전연구원과 ‘2030 장흥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공모전을 통해 장흥의 정체성을 담은 참신한 아이디어가 ‘2030 장흥종합발전계획’에 반영되길 기대한다”며,“다양한 채널을 통해 수렴한 정책 제안은 군정 운영의 지침자료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발전연구원은 올해 4월 광주전남 전통마을의 체계적 경관관리 및 활용방안 마련해야 한다고 밝힌바 있다.
광주전남연구원(원장 박성수) 송태갑 선임연구위원은 광주전남에 산재해 있는 18개 전통마을을 조사하여 기초적인 경관관리 실태를 파악하였으며, 이 가운데 마을특성과 완성도 등을 감안하여 유형별로
장흥 방촌마을(농촌형) 등 5개 마을을 최종 선정하여 경관관리 및 활용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송 연구위원은 방촌마을은 전통과 자연 등 체험교육형마을로 가꾸어갈 것을 제안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