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정일권 기자]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2일 군청 회의실에서 ‘JH장흥방송’ 개국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사진 출처 : 장흥군청 (장흥방송 개국식)
이날 개국식에는 정종순 장흥군수, 위등 장흥군의회 의장, 언론사 관계자, 지역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JH장흥방송은 지역 관광활성화, 기업유치 확대를 위한 영상홍보 강화와, 주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조직됐다.
인터넷 미디어와 모바일 콘텐츠가 사회 중요 이슈를 선점함에 따라, 사람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 다양한 영상홍보물을 제작해 특색있게 장흥군을 알려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새출발을 알린 장흥방송은 위정성 단장을 비롯한 촬영기자, 리포터 등 3명의 인력으로 꾸려졌다.
개국식에 앞서 장흥군은 CJ헬로 호남방송과 영상 콘테츠 교류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장흥방송과 호남방송은 영상 콘텐츠 제작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각종 프로그램 기획과 제작, 방송 송출에 협력하기로 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인터넷, SNS 등 온라인 미디어에서는 다양한 영상 홍보물이 큰 영향력을 발휘한다”며, “이 같은 시대의 흐름에 맞춰 개국한 장흥방송이 ‘장흥군 유동인구 300만명 시대’를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출처 : 장흥군청 (SNS홍보단 현장 간담회)
앞서 군은 4월 탐진강변에서 ‘장흥군 SNS홍보단’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장흥군 관광명소와 맛집 등을 알리며 지역 마케팅에 힘쓰고 있는 SNS홍보단원을 격려하고, 새로운 홍보 소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흥군 SNS홍보단은 지난 2016년 5월 10명의 단원을 위촉, 장흥군 SNS 서포터즈란 이름으로 처음 출발했다.
군 관계자는 "민선7기가 시작되면서 SNS를 통한 지역 홍보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됨에 따라, 외부와 소통의 길을 넓히고 지역 홍보 마케팅의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