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이병철 기자] 목포시가 추석 연휴에 대비해 쾌적한 시가지 조성을 위한 시가지 청소업무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 출처 : 목포시청
시는 오는 11일 까지를 중점 청소기간으로 정하여 주요도로 및 취약지등에 방치된 쓰레기 등을 전량 수거․처리하고, 목포역‧버스터미널 등 다중집합지에 대해 특별대청소를 실시한다.
또, 연휴기간동안 해상케이블카, 근대문화역사공간, 연희네 슈퍼, 평화광장 등 주요관광지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별도 ‘청소 기동반’과 ‘목포시 종합상황실 생활민원처리반(☎ 270-8102)’을 운영하여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9월 12일(목)과 13일(금)은 쓰레기 처리 공공시설 휴무로 생활쓰레기․음식물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다. 연휴기간 발생하는 쓰레기는 집안에 모아두었다가 14일(토) 야간부터 배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풍성한 추석을 맞을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 시민들께서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분리수거, 14일 야간부터 배출 등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 목포시청
시는 오는 9월 12일 부터 15일까지 4일간 종합상황실을 설치하여 24시간 비상체제에 돌입하고, 경찰서, 소방서 등 관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한다.
종합상활실에 총괄 운영을 위한 상황반을 비롯해 교통대책반, 관광대책반, 재난재해대책반, 복지대책반, 보건위생반, 생활민원처리반, 일반민원처리반 등 8개 대책반을 편성하여 매일 57명씩 4일간 총 228명을 투입 운영한다.
경찰, 모범운전자회, 시 직원, 민간단체 등이 참여하는 교통종합상황실에서는 유달산, 고하도, 근대역사문화공간 일대의 33지점을 1일 116명의 인원이 별도 편성되어 교통통제를 실시하고, 관광대책상황실에서는 관광 안내와 관련 민원에 적극 대응하게 된다.
또한, 명절 고독사 등 복지 사각지대 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 안전확인을 강화하고 긴급상황에 대응하고자 복지대책반을 추가 편성하였으며, 연휴 간 노인돌봄서비스 및 응급안전알림서비스를 이행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