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정일권 기자]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지난 5일 군 간부공무원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친절·청렴 자정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장흥군청 (친절·청렴 자정 결의대회)
이날 김장용 기획홍보실장은 전 공직자를 대표해 친절·청렴 생활 실천 서약문을 낭독했다.
군민에게는 친절·현장행정 강화, 동료 직원 간 소통행정, 3S 운동(일어서서, 웃으면서 맞이하고, 긍정적인 말투로 답변)과 금품수수, 공금횡령, 음주운전 등 7대 척결대상에 솔선수범 한다는 내용으로 결의를 다졌다.
서약문 낭독 후에는 친절·청렴 교육을 통해 간부공무원의 청렴 약속 및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지난달 8월 26일부터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3/4분기 찾아가는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군정의 최일선인 읍·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순회교육을 실시했으며, 본청 직원들까지 확대 실시하고 있다.
정종순 군수는 “친절과 청렴이 장흥군의 문화로 정착되려면 간부공무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공무원이 친절하기 위해서는 가장 기본적으로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친절도 학습을 통해 이루어지므로 친절 마인드 함양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친절·청렴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 장흥군청 (친절순화교육)
지난 8월부터 시작된 친절교육은 군정의 최일선인 읍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먼저 교육을 실시하였다.
지난 상반기에는 인사법, 민원전화 응대요령, 직장예절 등 대대적인 친절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3/4분기 교육의 주제는 불만민원 유형별 특징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응대 기법 등으로 군민과 직원 모두가 행복한 장흥을 만들자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장흥군은 친절교육 이외에도 본격적인 친절서비스 정착을 위해 민원안내 전담 도우미 운영, 공무원 친절미소왕 선발, 상반기 친절공무원 간담회 등을 실시하고 있다.
매일 아침에는 친절방송으로 활기찬 하루를 열어갈 계획이다.
친절도 점검을 위한 외부 전화모니터링을 실시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