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정일권 기자] 장흥군(군수 정종순)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이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차량털이 현행범을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사진 출처 : 장흥군청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표창)
근무 중이던 관제요원은 지난 4일 01:55분경 장흥읍 동교로 63, 주차장 일대를 배회하며 주차된 차량들을 플래시로 비춰보고, 손잡이를 당겨보는 차량털이범들을 발견했다.
관제요원은 즉시 경찰서 112상황실에 신고했다.
이후 인근 CCTV를 통해 지속적으로 범인 이동경로를 추적 및 모니터링해,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에게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했다.
최인규 장흥경찰서장은 지난 9일 절도범을 검거에 기여한 관제요원을 불러 공로를 치하하고 표창장을 수여했다.
장흥군 CCTV통합관제센터 관계자는“현재 578대의 CCTV를 운영하고 있으며 365일 24시간 실시간 관제로 범죄발생률을 낮추고 범죄 검거율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안한 정남진 장흥을 구현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 장흥군청 (CCTV통합관제센터)
지난해 CCTV통합관제센터는 10월 28일 장흥읍 건산리 일원에서 차량에서 돈을 절취하고 있는 차량털이범을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어 10월 29일에는 수배중인 차량절도범을 신속한 CCTV 영상분석을 통해 현장에서 범인 검거 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7월 25일 장평면 병동마을에서 김모씨(여, 87세)가 집을 나간 후 귀가하지 않아 CCTV 영상분석을 통해 전남경찰청 헬기를 동원해 귀중한 생명을 구조하는 등 안전한 지역사회 유지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와같이 장흥군 CCTV통합관제센터가 군민안전을 위한 각종 범죄 해결 특급 도우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