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박정화 기자] 추석당일 13일 12시 기준 광주와 전남지역 고속도로 및 국도는 귀성객들의 차량 행렬이 이어지고 있지만 극심한 정체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 출처 : 도로공사 CCTV 캡처 (13일 12시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영업소)
도로공사는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광주·전남에는 62만5000여 대의 차량이 들어오고, 78만5000여 대의 차량이 빠져 나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짧은 연휴로 일찍 귀경길에 나서는 차량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13일 오후부터는 서울 등지로 향하는 고속도로 상행선에서 정체 현상이 시작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차량 정체 구간 없이 비교적 소통이 원활하겠으나 차량 통행량이 많아 통행이 더딜 것으로 보인다"며 "실시간 교통상황을 참고해 안전한 귀성길에 오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 출처 : 한국도로공사 (13일 12시 기준)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12일(목) 0시부터 14일(토) 24시까지 고속도로(민자고속도로 포함)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의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단 지자체가 운영 중인 유료도로 통행료의 면제여부는 지자체별로 다르다.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대상은 12일 0시부터 14일 24시 사이 잠깐이라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이다.
이용방법은 평상시와 동일하며 일반차로는 통행권을 뽑고 도착 요금소에서 제출하면 된다.
하이패스 차로는 단말기에 카드를 넣고 전원을 켜둔 상태로 통과하면 된다.
사진 출처 : 한국도로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