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김귀용 편집위원] 목포시는 오늘 11일(금) 14시 시청에서 공동주택의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을 위한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윤리 교육을 실시한다.
사진 출처 : 목포시청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회의 교육)
교육 대상은 목포 지역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관리사무소장, 입주민 등 3백여 명이다.
이번 교육은 중앙공동주택 관리지원센터의 전문강사 2명을 초청하여 공동주택 운영 및 관리에 대한 이해를 돕고 관리비 집행과 관련된 주민 불신을 해소하는 등 입주민들의 재산보호 및 알권리 충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관리규약에 따른 합리적인 입주자대표회의 구성 및 운영사항, 공사 및 용역사업자 선정 지침, 장기수선충당금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교육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아파트 관리 운영에 필요한 관련 법률지식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입주자대표회의 운영교육 의무대상자인 공동주택 구성원 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입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 목포시청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회의 교육)
한편 시는 공동주택 지원 조례’에 따라 2009년도부터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공동주택 입주민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목포는 전체 시민 중 67%가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다.
올 해에는 총 1억5천만원을 투입해 공동단지 내 공용부분 노후시설을 보수‧보강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20세대 이상 188개(62,421세대) 공동주택 단지로, 해당사업은 단지 내 주도로 및 인도 보수, 하수도 유지보수 및 준설, 휴식시설 및 어린이놀이터 시설보수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