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정윤식 취재부장] 광주광역시는 14일 북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안전모니터봉사단 북구지회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안전모니터봉사단 재난예방 역량강화 순회교육’을 개최했다.
사진 출처 : 광주광역시청 (안전모니터봉사단 재난예방역량강화 순회교육)
‘안전모니터봉사단 재난예방 역량강화 순회교육’은 안전모니터봉사단의 재난예방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신고에 대한 민간의 자발적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안전모니터봉사단 광주시연합회의 안전신문고 앱 활용법 강의, ‘재난안전 인문학’을 주제로 한 송창영 범시민 재난안전 추진단 위원장 겸 광주시 안전관리자문단 단장의 특별강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봉사단원은 “안전모니터봉사단원으로서 역할의 중요성과 재난 안전 관련 제보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며 “재난 예방 관련 홍보 및 제보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3개 권역으로 나눠 실시된 교육은 이번 북구지회 교육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 그동안 5개 지회, 500여 명의 안전모니터봉사단이 참여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손대두 시 재난예방과장은 “안전한 도시 광주 만들기를 위해 안전모니터봉사단이 지역 내 위험요소 현장제보와 안전문화 생활화 실천을 주도해 나가길 바란다”며 “광주시에서도 재난안전에 대한 범시민 공감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 광주광역시청 (안전모니터봉사단 재난예방역량강화 순회교육)
앞서 9월시는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안전모니터봉사단 서구 및 광산구지회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안전모니터봉사단 재난예방 역량강화 순회교육’을 개최했다.
정종제 행정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재난예방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안전모니터봉사단의 자긍심과 안전예방 활동의 전문성이 더욱 향상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재난 예방을 위해 적극 활동해달라”고 당부했다.
교육은 지역 내 위험요소 현장제보와 안전문화 생활화 실천을 주도하고 있는 안전모니터봉사단의 재난예방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지킴이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광주시 안전모니터봉사단은 매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과 생활환경 주변 안전위험요소 점검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9월말 기준 2800여 건의 안전위험요소를 안전신문고에 제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