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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화순군 관계기관, 하반기 지역치안협의회 개최.. 지역 치안 강화 협의

화순군 기관장 10여 명...‘사람 보이면 일단 멈춤’ 캠페인 서약

[today news 문장우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5일 화순경찰서 적벽마루에서 ‘명품 화순, 행복한 군민’을 위한 하반기 지역치안협의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화순군청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


협의회에는 공동위원장인 구충곤 화순군수, 백형석 화순경찰서장을 비롯해 강순팔 화순군의회 의장, 최원식 화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기석 화순소방서장, 김천국 농협 화순군지부장, 김희원 화순우체국장, 박연규 화순광업소장, 이연근 농어촌공사 화순지사장, 주홍근 무등산국립공원관리공단 동부사무소장 등 10여 명의 기관장이 참석했다.

회의는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와 수사구조개혁 추진 경과보고를 듣고 관계기관 협조사항 토의 순으로 이어졌다.

화순군은 ‘범죄예방으로 행복한 군민 만들기’, 화순교육지원청은 ‘학교 내 CCTV 통합관제센터 연계’, 화순경찰서는 ‘스마트&공동체 치안’,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 등의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이어서 기관장들은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캠페인 서약식을 열고 서약서에 서명하며 동참을 약속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화순군 모든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지역 치안을 강화하고 범죄를 예방해야 한다”며 “군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화순군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 화순군청 (cctv 통합관제 센터)


더불어 지난 4월 군은 방범 카메라를 활용한 차량번호 분석으로 범죄를 예방하고 지능적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군은 전남 지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기존 방범용 카메라 영상을 분석해 범죄 차량과 문제 차량의 동선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스마트 차량 번호 식별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와 더불어 범죄가 우려되거나 취약한 지역에 양방향 긴급 호출 비상벨을 추가로 설치해 범죄 위험 등의 징후가 발견되면, 사전 경고 방송을 해 범죄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게 됐다.

군은 각종 상황이 발생할 때 신속하게 대응해 군민의 인적‧물적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CCTV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범죄 예방과 주민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CCTV 통합관제센터 관계자는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각종 사건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범죄 예방 효과가 커지고 있다”며 “최첨단 스마트 기술을 통해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품화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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