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2 (일)

  • 흐림동두천 25.4℃
  • 흐림강릉 27.3℃
  • 흐림서울 27.2℃
  • 대전 24.8℃
  • 대구 26.7℃
  • 흐림울산 29.3℃
  • 광주 26.3℃
  • 흐림부산 29.7℃
  • 흐림고창 26.9℃
  • 제주 27.1℃
  • 흐림강화 26.4℃
  • 흐림보은 25.3℃
  • 흐림금산 25.2℃
  • 흐림강진군 25.7℃
  • 흐림경주시 27.9℃
  • 흐림거제 29.0℃
기상청 제공

종합

나주시, 2019국제농업박람회 17일 개막.. 36개국 447개 기관단체기업 참여

11일간 5개 마당 12개 전시, 판매, 체험관 운영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2019국제농업박람회가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는 주제로 17일 나주시 산포면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일원에서 개막한다.



36개국 447개 기관단체기업이 함께하는 올 행사는 5개 마당 12개 전시판매체험관과 3개 특별 전시로 꾸며진다.

대한민국 대표 농도 전남에서 2002년 대한민국농업박람회로 시작된 행사는 2012년 국제행사로 승격돼 2015년 2017년에 이어 올해 4회째 국제행사로 준비된다.

패널 중심의 전시에서 오감만족 체험 전시로 변화를 꾀하는 이번 행사는 ‘여성농업마당’을 시작으로 ‘전시체험마당’, ‘상생교류마당’, ‘혁신기술마당’, ‘홍보판매마당’으로 구성된다.

2019국제농업박람회 주제관인 ‘여성농업마당’에서는 농촌융복합산업을 주체적으로 이끌어가는 여성청년농업인의 활동을 전시해 농업의 희망을 보여주고, 세계농업문화공간을 통해 글로벌 농업트랜드를 소개한다.

매년 많은 관람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전시체험마당’에서는 80종 208두의 동물들과 교감하는 ‘행복한동물농장’과 ‘단감따기체험’ 등이 준비됐다.


                                              사진 출처 : 2019국제농업박람회 홈페이지

200여종의 아열대식물들이 전시되는 ‘아열대식물원’은 더욱 다양해진 작물들 사이로 나비가 노니는 현장을 연출, 생동감 넘치는 공간을 구성하고 생명산업 농업의 미래가치를 부각시키는 ‘치유농업관’도 마련된다.

생산자소비자 단체 화합의 장이 될 ‘상생교류마당’에서는 박람회 기간 중 대한민국 농업인이 하나되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개최되고 생태관광으로 각광받는 농촌체험휴양마을 홍보관을 통해 농업의 관광산업가치를 부각한다.

‘혁신기술마당’에서는 농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만나볼 수 있으며 ‘첨단기술관’에서는 미래농업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체험과 시연으로 기술력을 선보인다.

마지막 ‘홍보판매마당’에서는 국내외 우수기업들과 바이어가 모여 우리 농산물 판로개척을 위한 수출상담회와 B2B상담회를 개최한다.

농업인부터 관람객까지 하나 돼 ‘농업이 세상을 바꾸는 이야기’를 만나게 될 2019국제농업박람회는 10월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일원에서 국내외 관람객 45만명을 목표로 개최된다.


사진 출처 : 2019국제농업박람회 홈페이지(해외 관람객 상담)


한편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은 지난 3월 전남농업기술원에서‘제2회 국제곤충산업심포지엄’개최를 위해 전남산업곤충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국제곤충산업심포지엄’은 글로벌 곤충산업을 이끄는 중국, 미국, 멕시코를 중심으로 사육 및 유통(대량사육, 자동화) 현황을 소개한다. 또 제품 전시와 제작공정 동영상 등이 함께 준비되면서 보다 밀도 높은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양기관은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는 등 협력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제2회 국제곤충산업 국제심포지엄’은 ‘2019국제농업박람회’개막 3일째를 맞이하는 19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교육관동 대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의정

더보기

LIFE

더보기
이재명 당 대표 출마 공식선언“일부 검사들, 국회 겁박 하는 것은 내란 시도 행위”, 탄핵 당위성 강조, 출마 회견서 직격 [today news 취재본부장 강향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가 10일 오전11시 연임에 도전하는 출마를 선언을 했다. 다음은 출마 선언 전문. 국민 옆에 이재명, 다시 뛰는 대한민국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어제보다는 오늘이,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나을 거란 희망은 이제 과거의 유물이 되었습니다. 혁신 역량은 고갈되고 저성장의 악순환이 계속됩니다. 불평등과 양극화는 갈수록 극단화되고 있습니다. 상상하기 힘든 비극적 사건·사고들이 끊이지 않고, 먹고 사는 일에 온 신경을 기울여야 할 정도로 민생경제가 파탄 났는데, 그 누구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습니다. 심야배송을 하던 택배기사는"개같이 뛰고 있어요"라는 카톡을 남기고 과로로 숨졌습니다. 도대체 누구를 위한 나라이며 무엇을 위한 사회입니까. 이렇게 살 수는 없습니다. 절망의 오늘을 희망의 내일로 바꿀 수만 있다면 제가 가진 무엇이라도 다 내던질 수 있습니다. 저 이재명이 이 자리에 선 이유입니다. 국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 지난 주 영국은 14년 만의 정권교체가 있었고, 프랑스도 집권여당을 누르고 좌파연대가 총선에서 승리했습니다. 국민들이 진보냐 보수냐를 선택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