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정일권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남악 김대중 광장 일원에서 ‘2019년 무안 4차 산업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사진 출처 : 무안군청 (4차 산업 체험행사)
이번 행사는 군민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전시 및 체험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미래 기술과 사회 변화상을 이해하고 미래직업을 탐색 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 마련했다.
주요 행사는 로봇, 인공지능(AI), IOT, 드론, 3D프린터, VR 등과 관련된 20여 업체가 참여하여 산업용드론 전시 및 드론장애물넘기와 비행시뮬레이션 체험, 춤추는 로봇 및 자율주행로봇 전시, 스마트홈로봇 만들기, 각종 3D 프린터 전시와 3D스캔 등 다양한 기계를 활용한 3D 작품만들기,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각종 솔루션 홍보관 등 30개 부스를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매년 4차산업 관련 토크쇼, 드론/로봇 창의융합 경진대회, 3D프린팅 창업교육, SW코딩창의캠프 등 교육 및 행사를 개최해 미래핵심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 무안군청 (4차 산업 체험행사)
한편 무안군은 금년 전남 동행일자리 사업을 통해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코딩드론 및 3D프린팅 전문가 60명을 양성하여 현재 SW코딩 강사 활동 및 창업을 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군은 지난해 “전남형 동행일자리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간 군청 전산교육장과 남악복합주민센터 전산 교육장에서 과정별로 30명씩 60명을 대상으로 자격증취득, 기업탐방, 취업멘토링, 스피칭 교육 등을 실시하여 4차 산업 직종 분야에서 취업,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관계자는 “앞으로 교육생들이 학교 방과 후 강사 등으로 활동하여 지역사회에 재능기부와 사회참여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관내 학생들이 4차 산업 관련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체험부스도 운영하겠다.”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