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정윤식 취재부장] 국토교통부와 전라남도, 순천시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이 주관하는 '2019 도시재생한마당' 행사가 순천 향동중앙동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 : '2019 도시재생 한마당' 국토해양부 김현미 장관 축사
‘2019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는 정부와 지자체의 도시재생 정책과 사업 홍보, 우수 사례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내 삶을 바꾸는 도시재생’을 슬로건으로 치러지고 있다.
26일까지 3일간 순천 향동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개최되며 이번 행사에서 가상현실 세계, 로봇 바리스타, 도시재생 VR 투어 등 스마트기술 체험행사를 선보인다.
또 '지역 주민과 함께' 라는 주제로 정책홍보관, 청년촌, 시민 체험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고 문화 공연 및 체험행사 등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중 순천시는 '제2회 도시재생 뉴딜대상'에서 순천형 주민주도 도시재생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도시재생 선도사업 5년간 주민들과 함께 사업을 추진한 결과 활성화구역의 빈지은 187동에서 7동으로 감소했고, 40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생겨났으며, 주민만족도 91%를 달성하는 도시재생 성공 모델로 정착했다.
한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김현미 국토부장관에게 “환황해 중심의 프로젝트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를 전폭 지원해주고, 전라선 고속철도가 국가계획에 반영되도록 힘써달라”고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