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정일권 기자] ‘제8회 전남 임업인 한마음대회’가 장흥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사진 출처 : 제8회 전남 임업인 한마음 대회
전남 임업인의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이번 행사는 ‘전남의 새로운 바람, 청정 블루이코노미’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올해 임업인 한마음대회에는 산림경영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산림조합원, 대학생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한 자리에 모인 임업인들은 시군 요리경연대회, 체육행사, 노래자랑, 인기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전남도 임업을 이끄는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임산업의 밝은 미래를 약속하는 뜻 깊은 행사를 축하한다”며, “맑은 물 푸른 숲 장흥군은 앞으로 산림관광과 소득창출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에서는 산림교육 전문가의 역량 강화와 정보 공유를 위해 제3회 전라남도 숲교육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경진대회에선 사전 서류심사를 통과한 숲해설 및 유아숲 등 산림교육 전문가 9명이 참가해 숲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발표했다.
심사 결과 숲해설 부문 최우수상은 ‘가을댁! 단풍속 마실가자~’라는 주제로 한 전남산림문화연구소의 조희림 씨가 유아숲 부문 최우수상은 ‘덩굴식물 칡’을 주제로 한 장흥군의 박미순 씨가 수상했다.
박형호 전라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산림교육 전문가의 역량 강화 및 정보 공유의 장으로 치러졌다”며 “숲교육 경진대회를 매년 지속적으로 열어 숲속에서 하나의 축제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