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김귀용 편집위원] 목포시는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대응훈련’을 29일(화) 14시 북항 인근 서해어업관리단에서 실시했다.
사진 출처 : 목포시청 (현장대응 훈련)
이번에 실시된 훈련은 목포시, 목포소방서, 서해어업관리단을 비롯한 15개 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재난 초기 골든타임 내에 생명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한 실전대응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 실행기반 확보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서해어업관리단 청사 대형화재 및 붕괴 상항을 가정해 실제 상황 대응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재난대응 행동요령 숙지 및 안전문화 확산에 힘썼다.
시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재해에 대해서는 평소 많은 훈련으로 대응 절차와 방법을 몸에 배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관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철저히 하고, 재난 대응하는 역량을 더욱 강화해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목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훈련은 사회가 복잡 고도화됨에 따라 재난도 대형화, 복합화 되고 있어 정부와 시가 관리해야 하는 안전의 영역이 더욱 확대되고 있으며, 재난 발생 시 관계기관들이 한 몸처럼 움직여 융합적 대응력을 높여나가야 하는 목적에 충실히 이행 했다는 평이다.
또 이번 훈련 기간 공무원 비상소집, 민간 다중이용시설 화재대피 훈련 등을 병행 추진해 시민 개개인의 재난대응 능력을 키우고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깨우는데 중점을 두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안전한국훈련으로 관계기관은 물론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종합 재난 대응 체제를 강화할 수 있도록 실전 같은 훈련이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