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29일 빛가람 호텔에서 내년도 효과적인 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한 ‘일자리사업 관계자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 : 2019 나주시 일자리사업 합동 워크숍
이번 행사는 일자리 사업 기관·단체와 시청 전담부서 간의 정보, 의견 교류에 따른 사업 효율성 제고, 협업체계 구축 등을 위한 토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나주시 관내 12개 일자리 사업 기관·단체 임직원들과 시청 일자리경제과 등 관계 부서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나주시 주요 일자리 사업 현황 및 일자리 창출 사업 추진 계획, 금년도 일자리 기관·단체별 사업 추진 현황 발표 및 2020년도 추진 방침 일자리 창출 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관·단체 간 협력사항 발굴 협의 등이 진행됐다.
나주시는 주요 일자리 현안 발표를 통해, ‘나주시 일자리 창출 사업’(일자리경제과), ‘에너지 수도 조성 계획’(에너지신산업과), ‘노인 및 여성 일자리 창출 사업’(사회복지과), ‘농촌인력지원센터 현황’(농업정책과) 등을 설명했다.
또한 일자리 사업 기관·단체와의 기업 구인 정보, 취업 희망자 구직정보 공유를 비롯해 구직자의 역량강화 교육 및 창업 지원 사업,, 기업의 채용확대 지원 사업,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개최 등 효율적인 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경력이 단절된 여성 등을 위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는 나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최진아, 이하 센터)가 지속적이고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 지역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는 직업상담, 취업연계, 직업훈련, 여성인턴사업 등 원스톱(One stop)취업서비스를 제공, 경력단절 여성을 비롯한 취업취약계층의 경제 활동 기회를 부여하고, 이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최진아 센터장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경력단절여성들이 센터를 통해 자신의 가치와 가능성을 발견하는 건 행복한 일.“이라며, "재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