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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광주 민주당 당선인 8명, '광주형 일자리' 해법 찾기에 나서

-17일 이용섭 광주시장과 만나 광주형 일자리 현재 상황 청취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주 지역구 총선 당선인들이 노동계와의 갈등으로 삐걱대는 '광주형 일자리' 해법 찾기에 나선다.

민주당 광주 당선인 8명은 17일 오후 광주시청에서 이용섭 광주시장과 만나 광주형 일자리 현재 상황을 듣는다.


19일에는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를 방문, 윤종해 의장을 만나 노동계의 입장도 청취한다.

 

이들은 시와 노동계로부터 현재 상황에 대한 설명과 입장을 듣고 해법을 모색할 방침이다.

 

광주형 일자리의 취지가 노사 상생인 만큼 양측의 소통과 협력을 끌어내는 데 힘을 보태기로 했다.


또 당 차원에서 갈등을 조정할 중재자 역할을 하겠다는 방침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총선 이전에 한국노총과 노동 부문 5대 비전, 20대 공동 약속을 뼈대로 협약하고 연대를 선언한 바 있다.


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인 송갑석 의원은 "광주형 일자리가 난항을 겪고 있어 이해 당사자들이 정치권에 나서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며 "당장 해결책을 내놓을 수 없겠지만, 시급한 현안인 만큼 서로의 입장을 일단 듣고 해법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Today news/최창호 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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