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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강진교육지원청, 함께 해요~ 고사리들과 만나는 원격수업

[today news]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윤채현)에서는 4. 20.() 초등학교 전학년 온라인 개학에 발맞춰 마량초등학교를 찾아 전학년의 원격수업을 참관하고 작은학교에 적합한 원격수업 지원 방안에 대해 교육장과의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지난, 교육부의 4. 9.()부터 단계적으로 온라인 개학을 실시한다는 발표에 따라 강진교육지원청에서는 온라인 수업 지원을 위한 TF을 구성하여, 온라인 수업을 실시하는 교사로서의 역할과 온라인 수업의 방향에 대해 4차례 협의한 결과, ‘ZOOM을 통한 레포 형성, 학습 동기유발, 컨텐츠 활용 안내과정과 온라인 제공 학습 컨텐츠 활용 과정으로 안내하였다. 중학교에서 알기 쉽게 너무 쉬운 온라인 쌍방향 수업 가이드동영상을 제작해 각 학교에 안내했다.

마량초등학교(교장 임은주)에서도 지난 3월부터 원격수업에 대비하여 화상회의에 필요한 웹캠을 구입하고, ZOOM 사용법과 구글 클래스룸 활용 등 실시간 쌍방향 수업과 학생의 참여를 위한 기술들을 교사들 간의 자발적 연수를 통해 준비하였다. 디지털교과서선도학교 2년차, SW선도학교 3년차, 원격수업 시범학교 1년차로 그동안 학습한 디지털 기기와 SW에 대한 학생들의 쌓인 지식과 교사들의 열정으로 이번 온라인 개학에 따라 2학년부터 6학년까지 재미있게 쌍방향 수업을 실시하였다.

교육장과의 간담회 중에 5학년 담임 선생님은 “15년 경력이지만 이렇게 정성스럽게 수업을 준비한 적이 없었다. 처음에 온라인으로 학생과 대면하는 수업이 내키지 않아, ZOOM이나 구글 클래스룸을 활용하는 것을 배우기 싫었었다. 하지만, 한번 두 번 해보니, 이것도 교육의 한 방향이구나 생각하며, 잘 배웠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채현 교육장은 적극적으로 학생 교육을 위해 노력해주어서 고맙다. 그 수고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격려의 말과 함께, “원격수업 시범학교이니 만큼 작은학교에 적합한 원격수업 모델을 개발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진교육지원청에서는 원격수업을 실시하는 교사의 시력을 보호하는 장비나 동영상 제작 도구들을 교육지원청 단위에서 구입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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