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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광주 코로나19, 의심 학생 2명 모두 '음성’판정

-두 학생 밀접 접촉자 대상 검사 결과... 모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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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광주광역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의심학생 2명에 대한 검사결과 1차 양성 판정 이후 4차례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 해당학생이 재학 중인 대광여고와 유덕중학교 교직원 학생들과 두 학생 밀접 접촉자들을 대상으로 한 검사 결과도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이 같은 결과를 놓고 질병관리본부와 광주광역시는 매우 이례적인 사례로 판단하고 확진자 시스템에 두 학생을 확진자로 분류하지 않는 상태에서 1차 검체채취와 검사 과정에 대한 정밀 조사를 실시 중이다.

 

그러나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교육청은 두 의심 학생 발생과 관련해 코로나19 확진자에 준하는 방역조치 등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은 14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의심 학생 확진과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해당 학생들의 검사과정과 조치에 대해 밝혔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광역시 거주 10대 중학생(, 유덕중1)과 고등학생(, 대광여고2)에 대해 모두 5차례 검체 채취하여 검사 실시한 결과 지난 11일 오전 서광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첫 채취한 검체 검사 결과 양성인 것을 제외하고, 이후 12, 13일 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 광주서구보건소,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의 4차례 검체 채취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이 시장은 "두 학생과 접촉한 1118명을 검사한 결과도 모두 음성"이라며 " 유덕중 의심학생 접촉자 중 현재까지 파악한 419(유덕중학생. 교직원 407명 포함)을 확인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또 대광여고 의심 학생 접촉자 중 현재까지 파악한 699(대광여고 학생 및 교직원 668명 포함)에 대한 검사 결과도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이 시장은 "특히 학생들이 입원 중인 전남대병원(유덕중 의심학생)과 조선대병원(대광여고 의심학생)에서는 2명 모두 현재 증상이 전혀 없고 병원 측이 직접 지난 12일과 13, 24시간 간격으로 두 차례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이므로, 퇴원 기준에 부합하다는 소견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질병관리본부는 의심학생 2명을 14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시스템에는 등록하지 않는 상태에서 정밀 역사 조사 중이라고 이 시장이 전했다.

 

이 시장은 " 질본은 첫 양성 판정 이후 4차례 검사에서 모두 음성 결과가 나온 것은 매우 이례적인 사례라서 현재 그 원인과 향후 처리방안에 대해 논의 중이며 지난 12~13일 질본 소속 2명의 역학조사관이 광주로 내려와 조사를 실시했었다"고 말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광주시는 4차례 재검사 결과인 음성판정을 신뢰한다"면서 "다만 방역조치는 확진자에 준하여 빈틈없이 실시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광주시는 유덕중학생은 전남대병원, 대광여고생은 조선대병원으로 각각 입원조치하고 해당 학생의 가족 및 친구 등 밀접접촉자(현재 기준 117(유덕중학생 관련 9, 대광여고생 관련 108))들은 검사 후 자가격리조치 중이다.

 

또 유덕중과 대광여고 학생 및 교직원 전체에 대한 검체 채취 검사 실시와 함께 CCTV, 신용카드, 휴대폰 GPS 내역 등 역학조사를 실시하여 두 의심학생의 추가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도 이날 회견에서 "12일 의심학생 발생 이후 대광여고는 24일까지, 유덕중은 22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두 학교의 재등교 여부는 질병관리본부와 협의를 거쳐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 교육감은 "두 학생의 코로나19 의심 확진 발생이후 대광여교와 등하굣길이 같은 서진여고, 그리고 유덕중 인근 극락초교에 대해서도 방역과 소독을 실시했다""PC, 노래방, 놀이시설 출입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유덕중 의심 학생은 지난 8일 첫 등교 후 발열과 기침, 인후통 증상을 보여 조퇴했다가 증상이 게속돼자 지난 11일 오전 930분 서광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체 채취 후 12일 오전 10301차 양성 판정을 받고, 이날 오후 전남대병원 국가격리병상에 입원한 상태다.

 

대광여고 의심 학생도 지난 527일부터 등교수업을 시작했다가 10일 오후1시께부터 미열과 두통증상을 보여 11일 새벽 2시에 서광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 채취 후 12일 오전 10301차 양성 판정을 받고, 이날 오후 조선대병원 국가격리병상에 입원한 상태다.

 

Today news/최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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