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6 (월)

  • 흐림동두천 20.8℃
  • 흐림강릉 21.8℃
  • 구름많음서울 23.3℃
  • 구름많음대전 29.1℃
  • 흐림대구 26.0℃
  • 울산 23.8℃
  • 흐림광주 28.7℃
  • 흐림부산 28.1℃
  • 흐림고창 28.9℃
  • 흐림제주 27.8℃
  • 흐림강화 22.6℃
  • 흐림보은 26.0℃
  • 흐림금산 28.3℃
  • 흐림강진군 28.4℃
  • 흐림경주시 24.0℃
  • 구름많음거제 27.7℃
기상청 제공

의정

김수영 광주 서구의원, ‘책임있는 행정업무 추진하라’

-행정의 잣대가 원칙과 기준이 없다면 주민들 신뢰 하지 않아

[투데이전남=최성훈 기자] 광주 서구의회 김수영 의원은 22일 오전 11시 서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85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광주서구 자동차 매매단지 신규허가 및 양도양수 전면 중단과 관련 하여 5분 발언을 실시했다.


김수영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구청의 행정처분이 부당하다며 앞뒤가 다른 행정이 아닌 책임 있는 행정업무를 추진하라”며


“서구청은 공교롭게도 풍암동 자동차 매매단지(1·3단지, 오토파크, 오토겔러리) 모두 인허가 과정에서 하자행정을 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풍암동 자동차 매매단지의 신규 자동차 매매사업자 신청 및 허가, 기존 자동차 매매사업자간 승계(양수, 양도)가 2월 18일부터 전면 중단된 상태다.”고 말했다.


이어“이는 과거에 발생한 자동차 매매단지 허가 과정에서 잘못된 행정행위를 바로 잡겠다는 서구청의 행정처분으로 인한 것이다.” 고 강조했다.


앞서 광주 서구는 이들 매매단지 중 4곳이 자동차 매매업 허가요건 중 출구 및 입구가 ‘폭 12미터이상 도로에 접하도록 규정한 현행법(자동차 관리법)’을 위반했다는 사유로 행정처분을 실시한 바 있다.


김수영 의원은 “당시 현행법상 매매단지 진입로 구간의 폭이 12미터가 충족되지 못하다면 매매업의 허가를 내주지 않는 것이 정확한 행정이지만


지난 2002년부터 2012년 까지 서구청에서는 (해당업소에 대해) 각각 자동차매매업을 허가해줬고, 이에 대해 서구는 2012년, 2014년 각각 위법하다는 감사원과 광주시 감사위원회로부터 지적을 받았지만 무엇 때문인지 지금에서야 바로 잡겠다는 건지 의문이 든다.” 고 말했다.


김 의원은 “ 행정의 잣대가 원칙과 기준이 없이 상황에 따라 녹비왈자(鹿皮日字) 한다면 주민들이 신뢰 할 수 없다.”며


“서구는 하자행정에 대해서는 인정을 하고, 영세사업자들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도시계획 도로가 완공 될 때까지라도 규제 완화 또는 도로중간에 충족되지 못한 25평정도의 도로확보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야한다.”고 주장했다.

 

Today news/최성훈 기자

 






의정

더보기

LIFE

더보기
이재명 당 대표 출마 공식선언“일부 검사들, 국회 겁박 하는 것은 내란 시도 행위”, 탄핵 당위성 강조, 출마 회견서 직격 [today news 취재본부장 강향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가 10일 오전11시 연임에 도전하는 출마를 선언을 했다. 다음은 출마 선언 전문. 국민 옆에 이재명, 다시 뛰는 대한민국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어제보다는 오늘이,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나을 거란 희망은 이제 과거의 유물이 되었습니다. 혁신 역량은 고갈되고 저성장의 악순환이 계속됩니다. 불평등과 양극화는 갈수록 극단화되고 있습니다. 상상하기 힘든 비극적 사건·사고들이 끊이지 않고, 먹고 사는 일에 온 신경을 기울여야 할 정도로 민생경제가 파탄 났는데, 그 누구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습니다. 심야배송을 하던 택배기사는"개같이 뛰고 있어요"라는 카톡을 남기고 과로로 숨졌습니다. 도대체 누구를 위한 나라이며 무엇을 위한 사회입니까. 이렇게 살 수는 없습니다. 절망의 오늘을 희망의 내일로 바꿀 수만 있다면 제가 가진 무엇이라도 다 내던질 수 있습니다. 저 이재명이 이 자리에 선 이유입니다. 국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 지난 주 영국은 14년 만의 정권교체가 있었고, 프랑스도 집권여당을 누르고 좌파연대가 총선에서 승리했습니다. 국민들이 진보냐 보수냐를 선택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