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대표이사 임지선)가 광주전남 대학생들을 위해 마련한 ‘젊은잎새 취업특강’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젊은잎새 취업특강은 기업이 보여주고 싶은 정보를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기존 취업특강과는 달리 강연자와 청중이 대화하는 형태로 열려 취업준비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젊은잎새 취업특강이 지난 6일 조선대학교 입석홀에서 열렸다. 이날은 조선대학교와 광주대학교, 목포대학교 등 광주전남지역 대학생 100여명이 모여 취업선배들에게 다양한 질문을 하며 취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날 특강은 취업준비생들이 기업에 대한 궁금증을 사전에 온라인으로 접수를 한 후 이를 토대로 진행됐다. 특강에 참가한 취준생들은 기업문화와 복지제도를 포함해서 취업준비생일 때 꿈꾸던 사회생활과 실제 회사생활의 차이, 중견기업에서 대기업으로 이직하기 등 평소 궁금했던 점을 다양하게 물었다. 입사한 지 1년 안팎인 취업선배들은 얼마 전까지 취업준비생의 신분으로 생활했기에 그들의 입장에서 최대한 상세하게 답변을 건넸다. 젊은잎새 취업특강 참가자들은 기아자동차와 한국전력공사, 국민은행과 엠코 코리아 등 기업과 공기업, 금융권과 외국계기업 등 여러 분야의 취업 정보를 한자리에서 듣고 비
▲금호고속이 운행하는 '광주~대구(서부 정류장)' 간 노선버스가 가족단위 여행객들 사이에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투데이광주전남=정길도 취재부장]금호고속이 운행하는 '광주~대구' 간 노선버스가 가족단위 여행객들 사이에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17일 금호고속에 따르면 지난 2016년 8월1일 개통한 '광주~대구' 노선버스는 광주 유스퀘어(종합터미널)에서 출발해 대구 서부정류장까지 평일 9회, 주말은 11회 운행하고 있다 . 이 노선에는 금호고속이 이용객 편의를 위해 승차감이 뛰어난 '우등버스'를 투입하고 있으며, 이용 요금은 '광주~동대구' 노선보다 저렴한 1만6700원을 받고 있다.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광주~대구(서부정류장)' 노선이 인기를 끄는 데는 서부정류장 주변에 이월드, 두류공원, 앞산전망대, 83타워 등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관광지가 몰려 있기 때문이다. 여행의 묘미인 식도락을 즐기기에 제격인 앞산 맛 둘레길, 안지랑 곱창골목 등도 인접해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여행코스로 각광 받고 있다. '광주~대구(서부정류장)' 노선의 주중 상·하행선 버스 출발시간은 오전 7시10분, 8시30분, 10시,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 [투데이전남=정길도취재부장] 우리나라 노인들은 사망하기 전 요양병원·요양원에서 평균 22개월을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자유한국당) 의원이 건보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사망한 65세 이상 노인 12만253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사망하기 전 10년간 요양병원과 요양원에서 지낸 기간은 평균 661일에 달했다. 전년(593일) 대비 약 2개월 늘었다. 요양병원의 입원 일수는 평균 436일이었고, 요양원 입소는 839일로 훨씬 더 길었다.지역별로 1인당 평균 입원(입소) 일수는 제주가 832일로 가장 길었고, 세종(750일), 부산(725일), 광주(719명), 울산(717명) 순으로 많았다. 입원(입소)일수가 적은 지역은 서울(609일), 강원(613일), 충남(619일) 등의 순이었다. 사망 전 10년 간 와병생활을 한 65세이상 노인의 의료·요양비는 총 5조6125억원으로, 1인당 458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대비 총 진료비는 약 1조714억원, 1인당 평균 총 진료비는 545만원 증가했다. 총 진료비 중 건보공단이 부담한 비용은 4조6417억원으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