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광주에서도 ‘검찰개혁! 윤석열 사퇴! 언론적폐 청산! 자유한국당 해체!’를 내걸고 5일 저녁 광주지방검찰청 앞에서 촛불집회 개최한다.
광주전남대학생진보연합(이하 광주대진연), 광주국민주권연대는 2일 오전 광주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일 저녁 7시 광주지검 앞에서 ‘검찰개혁, 언론적폐청산, 자유한국당 해체 광주 촛불’ 집회를 열 예정이다”고 밝혔다.
단체는 이번 촛불집회는 단순히 조국 법무부장관을 지키기 위한 촛불이 아닌 검찰을 비롯한 언론, 정치 등 사회 곳곳의 적폐들을 청산하여 사회대개혁을 실현하기 위한 촛불이 될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검찰개혁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다”며 “수 십 년간 검찰은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렀다”고 말하고 “검찰 개혁, 검찰 적폐 청산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사회대개혁의 첫 시작”이라고 강조하면서 “언론 적폐와 자유한국당도 청산되어야 할 대상이다”고 밝혔다.
또한 “조중동 신문은 이번 조국 법무부장관 사태에서는 수많은 의혹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가짜 뉴스를 생산하고 유포했다”며 “그 기사들을 무기로 자유한국당은 또 다시 쇼에 불과한 삭발과 장외투쟁을 이어가는 등 민생을 외면하고, 내년 총선에서 어떻게든 자신들의 정치적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발버둥 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10월5일, 광주지방검찰청 앞에서 진행되는 촛불집회에 함께 하자”며 “매주 토요일 검찰 개혁을 위한 촛불, 적폐 청산의 촛불을 광주에서도 밝혀보자”고 호소했다.
Today news/최창호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