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5 (목)

  • 흐림동두천 24.0℃
  • 흐림강릉 28.1℃
  • 흐림서울 25.7℃
  • 구름많음대전 26.3℃
  • 구름많음대구 30.5℃
  • 맑음울산 27.2℃
  • 흐림광주 28.1℃
  • 맑음부산 27.3℃
  • 흐림고창 27.4℃
  • 맑음제주 28.0℃
  • 흐림강화 24.7℃
  • 구름많음보은 25.0℃
  • 흐림금산 26.7℃
  • 맑음강진군 27.4℃
  • 구름많음경주시 26.2℃
  • 구름조금거제 26.3℃
기상청 제공

사회

광주시, '광주사회적경제주간' 맞아 다양한 행사 개최

-7월 첫째주인 1일부터 광주시 일원에서 펼쳐
-작은음악회·가치꾸러미 배포·사경인의 '수다톡톡' 등 다채

                   

[투데이전남 정길도 기자] 7월 첫째주 '사회적경제주간'을 맞아 사회적경제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30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오는 71일부터 시 일원에서 '2020년 광주사회적경제주간' 행사가 펼쳐진다.


올해 '사회적경제주간' 행사는 '사람과 가치를 키우는 착한경제=사회적경제'라는 슬로건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위로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사회적경제인들은 이번 행사를 위해 기념식 가치 꾸러미 제작·배포 작은음악회 '다시, 시작' 가치같이 특판전 사경인의 '수다톡톡' 배리어프리 체험투어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담은 영상 제작·홍보 팝업장터 with LH 등 여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청사 입구에 살균 소독 시설을 통해 입장토록 하고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손소독제 비치 등 생활속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키는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73일 시청 1층 시민숲에서 열리는 기념식은 사회적경제인의 사랑과 치유의 공연을 시작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사회적경제인들의 활동을 담은 영상을 상영하고 사회적경제 3(사회적경제 기본법, 공공기관의 사회적가치 실현에 관한 기본법, 사회적경제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특별법) 촉구를 위한 퍼포먼스 등을 선보인다.


71일부터 3일까지 시청 1층 시민숲에서 '다시, 희망'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공연분야 6개 사회적경제 기업이 참여하는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73일부터 10일까지는 지역의 30여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한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된 '가치 꾸러미'를 광주지역 일원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인과 돌봄이웃 등 지역민에게 전달한다.


이번 행사에는 공공기관의 참여도 눈에 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LH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사회적경제 제품을 홍보하기 위한 '테이크아웃 마켓', 한국전력은 '사회적경제 비대면 특판전'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경제 배리어프리 체험투어'를 처음 선보인다. 장애인(가족)과 사회적경제인이 조를 이뤄 3D프린팅·드론 체험, 공예품 전시·공연 관람 등을 함께 하며 아름다운 광주공동체의 모델을 만들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78일부터 9일까지 2회에 걸쳐 남구 양과동 빛고을 공예창작촌에서 진행하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광주사회적기업 1호점인 아름다운가게와 아이쿱 생협이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가치같이 특판전', 사회적경제인이 참여하는 온라인 대화인 '사경인의 수다톡톡' 등도 진행된다.


박남언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도 사회적경제인들과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사회적경제주간 행사를 진행키로 했다""사람과 가치를 키우는 사회적경제에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은 지난 4월 기준 사회적기업 155, 마을기업 64, 협동조합 880, 자활기업 48개 등 총 1147개다. 제조, 시설관리, ·소매, 예술·스포츠·여가·청소 관련 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이 상호 연대해 성장하고 있으며, 일자리창출과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역할과 기능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광주시도 사회적경제 선도도시 실현을 위해 지난해 '사회적경제 혁신 방안' 수립·시행, 민관거버넌스 협의체 구축, 판로지원 확대, 전문인력 양성, 대기업과의 상생협력 등 사회적경제 성장 인프라 확대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Today news/정길도 취재부장






의정

더보기
김태진 서구의원,‘상무지구 보행자도로 환경 개선 시급’ ( 김태진 의원 5분발언 사진 ) [today news] 광주 서구의회 김태진 의원이 최근 제32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식생 체류지 사업을 물 순환 선도 도시라는 사업 취지에 맞게 제대로 진행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물 순환 선도 도시의 일환인 식생체류지는 강우유출수를 조절하는 식생으로 덮인 소규모의 저류 시설을 말한다. 그러나 최근 상무지구 아파트 일대 민원 중 다수를 차지하는 것이 식생 체류지 사업이다. 식생 체류지는 사업 이후 미관상으로 공사를 마치 하다 중단된 것처럼 보이며, 비가 올 때는 보행자 도로로 토사가 흘러넘치기 때문이다. 아파트 보행자전용도로에 설치된 식생 체류지는 총 30개소이며, 현재 치평동 중흥 아파트 1, 2단지 주변과 해광 한신 아파트 주변에 위치해있으며, 소요 예산은 약 2억원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아무리 사업 취지가 좋아도 미관상 방치된 듯한 모습과 토사 등으로 보행자들의 통행에 불편을 끼친다고 하면 오히려 물순환 선도 사업에 대한 이미지만 흐려질 수 있다. 이에 김 의원은“식생 체류지 사업의 관리는 광주광역시와 환경관리공단이지만 대부분의 민원이 서구청으로 들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구

LIFE

더보기
이재명 당 대표 출마 공식선언“일부 검사들, 국회 겁박 하는 것은 내란 시도 행위”, 탄핵 당위성 강조, 출마 회견서 직격 [today news 취재본부장 강향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가 10일 오전11시 연임에 도전하는 출마를 선언을 했다. 다음은 출마 선언 전문. 국민 옆에 이재명, 다시 뛰는 대한민국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어제보다는 오늘이,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나을 거란 희망은 이제 과거의 유물이 되었습니다. 혁신 역량은 고갈되고 저성장의 악순환이 계속됩니다. 불평등과 양극화는 갈수록 극단화되고 있습니다. 상상하기 힘든 비극적 사건·사고들이 끊이지 않고, 먹고 사는 일에 온 신경을 기울여야 할 정도로 민생경제가 파탄 났는데, 그 누구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습니다. 심야배송을 하던 택배기사는"개같이 뛰고 있어요"라는 카톡을 남기고 과로로 숨졌습니다. 도대체 누구를 위한 나라이며 무엇을 위한 사회입니까. 이렇게 살 수는 없습니다. 절망의 오늘을 희망의 내일로 바꿀 수만 있다면 제가 가진 무엇이라도 다 내던질 수 있습니다. 저 이재명이 이 자리에 선 이유입니다. 국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 지난 주 영국은 14년 만의 정권교체가 있었고, 프랑스도 집권여당을 누르고 좌파연대가 총선에서 승리했습니다. 국민들이 진보냐 보수냐를 선택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