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강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건강한 다(多)문화 가정·부부친화력향상을 위한 배우자부부교육으로 ‘통(通)하는 부부, 행복충전 플러스 4탄’을 실시한다.
롯데복지재단의 교육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사업은 다문화가족부부12쌍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코로나19감염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방식으로 각가정에서 진행된다.
본 프로그램은 부부간 문화적 차이를 음식소통으로 이해하는 ‘집콕요리 테라피’와 부부,자녀,부모로서의 가족관계향상을 위한 동영상 시청, 미션수행 등으로 구성한 특별 방식으로 총7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농촌의 특성상 바쁜 농사철에도 특정시간이 아닌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정마다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부부간 참여율을 높이기에 적절한 기회가 될 것이다.
강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조성옥 센터장은 “다(多)문화가정을 이루고 살아가는 모든 구성원들이 부부공동체훈련을 통해 언어와 문화차이에서 오는 갈등과 소통의 공백을 줄이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건강한 가족관계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에 앞으로도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