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 박태옥 작가와 TV서울 김용숙 대표
[today news-이인규 발행인] 지난 29일 영등포 코레일빌딩 대강당에서 열린 TV서울 개국 제7주년 기념식에서 백양 박태옥화백이 문화예술대상을 수상했다.
박화백은 백양 박태옥 화가는 한국에서 유일하게 그 맥을 이어가는 화가로서, 고구려 벽화가 그분에게는 유일한 스승 이였다. 중국에서 조선그림을 그렸다고 반역자로 몰려 10년간 노역생활을 하면서도 끈질기게 살아 남아 현재는 한국을 자랑스러운 문화강국으로 만드는 민족화가 중 한 분이다.
박태옥 화백은 원래 중국 조선족 동포출신의 작가로서 1941년 중국 요녕성 환인현에서 독립운동가의 딸로 태어나 곡절 많은 생애를 살아오면서도 오로지 초지일관 한 민족의 예술혼을 불태우는 일에 정열을 쏟아왔다.
한국 귀화한 이후에는 운보 김기창, 원전 장우성 화백 등 원로 화가와 돈독한 교분을 갖고 작품 활동을 해왔으며, 한국일보, 조선일보, 한국예총 후원으로 ‘예술의 전당’등 전국 각지에서 많은 초대전을 개최하였다.
박태옥 화백은 모택동이 중국미술 중흥을 목적으로 설립한 노신대학을 졸업했다. 항상 한민족의 얼을 소재로 삼아 그림을 그렸기 때문에 한 때는 반동 작가로 낙인이 찍히기도 했으나, 등소평에 의해 중국 당대 미술작가 중 최고의 반역에 우뚝 선 인물이 되었다.
그의 특별한 재능을 인정한 등소평에 의해 당대 중국최고의 미술작가로 우뚝 선 박 화백은 중국 최고 미술대학 노신대학을 1등으로 입학해서 최우수 작가로써 한국민족의 얼만 추구했던 반역 작가에서 하루아침에 최우수 작가로 인정을 받게 되었고, 그 뿐 아니라 중국 건립 이후 최초요, 55개 소수민족 중 최고요, 중국 문화성에서 중국역사상 최초로 주체하는 전시회에서 연약한 여성의 몸으로 그리고 반동 작가였던 작은 소수민족출신의 여인이 동양문화를 대표한다는 최초 개인전시를 중국정부가 열어주는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영광을 경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