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지난 16일 강진군산림조합(조합장 남윤택)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5백만 원을 강진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남윤택 강진군 산림조합장은 “조합원의 권익증진 뿐만 아니라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조합으로 행복한 강진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자 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추석명절도 자녀들과 함께하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이러한 나눔 문화가 더불어 행복한 강진 만들기에 크게 기여한다고 본다”며 “군민과 함께하는 조합으로 명절에도 외롭게 보낼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해 준 강진군산림조합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 산림조합은 지난 7월 중복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에게 복달임 음식을 지원하였으며, 조합원의 권익 증진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 연탄·등유 지원, 강진군 인재육성기금을 기탁하는 등 소외계층 지원과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는 등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조직으로 성장하고 있다.
※ 사진설명 : 강진군 산림조합이 5백만 원을 강진군에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