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광주지부에서는 지난 10월30일, 퇴직공무원을 대상으로 제2기 재난안전관리 사회공헌활동가를 모집하고 재난안전관리 교욱을 실시하여 13일 수료식을 마쳤다. 이로써 공무원연금공단 광주지부에서는 지난 2018년 ‘광주재난안전상록봉사단’ 출범후 제2기 봉사단이 출범하게 되었다. 이번 교육은 행안부 재난안전 전문인력강사인 신재원 교수를 초빙하여 재난안전 지식 및 실무에 대한 20시간의 교육과정을 거친후 수료하였으며 이들 봉사단은 한국민방위협회로부터 재난안전관리사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또한 이들은 교육 수료후 안전신문고 앱 활용을 인지하고, 사회기반시설, 그리고 다중이용시설에 위험물 또는 재난안전에 관련된 현장실습을 하였다. 한편 이들 봉사단은 정기적인 간담회 및 교육울 통해 광주재난안전 상록봉사단을 활성화 시키고, 재난에 대한 신속하고 적절한 구조와 복구를 위해 지역사회 안전 파수꾼 역할을 다짐했다. Today news/정길도 취재부장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9일 MBC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에 출연한다. 국민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집권 후반기의 구상을 밝히겠다는 계획이다. 생방송 출연은 지난 5월 9일 취임 2주년을 맞이해 KBS와 단독 인터뷰를 진행한 뒤 6개월여 만이다. 생중계로 국민들과 대화를 나누는 형식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오후 8시부터 100분 동안 국민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라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10일 서면브리핑을 내고 전했다. 사전 시나리오 없는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진행된다. 격의 없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국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진솔하게 소통하는 취지가 반영됐다. 고 대변인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통령에게 묻고 싶은 그 어떤 질문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도 "진솔하고 격의 없는 국민과의 대화를 기대하며 마음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MBC 측은 참여자 300명에 대한 공개 모집을 시작했다. 10일 여야 5당 대표와의 만찬 회동에 이어, 19일 '국민과의 대화' 까지 문 대통령은 집권 후반기 전방위적인 '소통'에 주력하는 모양새다. '조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포스코건설은 8000억원 규모의 광주광역시 북구 풍향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광주 ‘풍향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광주광역시 북구 풍향동 600-1번지 일원의15만2317㎡를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8477억원이며, 재개발을 통해 지하6층, 지상 최고 34층, 28개동 3000가구 단지로 거듭난다. 포스코건설은 광주 풍향구역만을 위한 다양한 특화설계를 제안했고 발코니 수입 조합 귀속, 이주비 지원 등 파격적인 금융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조합원들의 금전적인 부담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풍향구역을 광주 최고의 명품 주거단지로 탈바꿈시키고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으로서의 사명감을 더해 지역내 랜드마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월 대구 중리지구아파트 재건축, 4월 서울 잠원훼미리 리모델링, 제주 이도주공1단지 재건축, 10월 서울 성수장미 재건축 사업 등에 이어, 8000억원 규모의 풍향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 도시정비사업 수주 누계액 2조원에 육박하는 1조 9833억원의 수주고를 달성했다. 또 포스코건설은 올해 대전, 대구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광주광역시는 30일 문화경제부시장으로 조인철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민특별위원회 사무국 부국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조 신임 문화경제부시장은 전남 영광 출신으로 광주서석고와 고려대학교 서문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버밍엄대학교에서 정책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6년 제40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과학기술부에서 공직을 시작한 이래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 국무총리실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추진단 기획조정과장, 기획재정부 총사업비 관리과장·문화예산과장·농림해양예산과장,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예산안조정 소위 파견관을 거쳤으며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사무국 사무부국장을 역임했다. 특히 조 부시장은 관행적인 취임식은 생략하고 시민들과 먼저 만나기 위해 전통시장 등 민생현장을 방문하며 업무를 시작했다. 조 부시장은 우선 광주문화의 중심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둘러보고 이어 양동시장을 찾아 문화예술인, 상인들과 ‘국밥 간담회’를 개최했다. 또 시민 여론 대변기관인 시의회와 시청 기자실에서 출입기자들과 차담회를 갖고 현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조 부시장은 “여론을 잘 청취해 지역 문화와 경제가 꽃을 피우고 살 찌우도록 최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임택 광주광역시 동구청장이 전남 순천시에서 개최된 ‘2019 도시재생 한마당 제5회 도시재생 광역협치포럼’에서 도시재생 최우수지자체장으로 선정됐다. 매년 개최되는 전국행사인 ‘도시재생한마당’은 지역이 주도하고 협치로 일궈가는 사람 중심 도시재생 뉴딜을 추진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도시재생 우수사례를 홍보·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올해도 중앙부처와 기초지자체를 비롯해 공기업, 연계기관, 중간지원조직, 시민단체 등 200여 단체가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동구는 민선7기 출범 이후 지난해 동명동 주거지지원형 뉴딜사업(200억 원), 올해 인쇄의 거리 중심시가지형 뉴딜사업(300억 원) 등 2년 연속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 임택 동구청장이 ‘도시재생 최우수 지자체장’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더불어 올해 말까지 조성을 목표로 푸른마을공동체센터, 미로센터, 충장센터 등 3대 거점시설 건립에 박차를 가하는 등지난 2014년부터 진행해 온 도시재생선도지역 사업을 모범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전국 도시재생 관련단체들이 모여 공론을 형성하는 협치의 장인 ‘제5차 도시재생 광역협치포럼’에서 도시재생 최우수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광주광역시는 지난 24일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이 이달 말 직위 사임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민선7기 제2대 문화경제부시장 임명을 위한 인사 기본입장을 밝혔다. 민선7기 제1대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은 광주의 오랜 숙원이었던 광주문학관 설립 추진, 전일빌딩 리모델링 사업 등 문화기반을 조성하고 광주가 노사상생도시로 도약하는데 첫 걸음인 ‘광주형일자리 완성차공장 합작법인’설립 협약을 성공시키는 등 광주 문화와 경제기반을 다지는데 크게 기여했다. 광주시는 민선7기 제2대 문화경제부시장 인선은 무엇보다 광주 문화와 경제 산업을 발전시켜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적 한계를 극복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문화·경제에 대한 식견과 경험이 풍부하고 중앙 네트워크를 지닌 역량 있는 인재를 임명할 계획이다. 이에 민선7기 제2대 문화경제부시장은 ▲국가와 지역을 함께 아우르는 거시적 안목으로 문화.경제 산업정책을 설계하고 진흥할 수 있는 인재 ▲문화·경제 분야의 중앙부처 공모사업 발굴·유치로 지역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풍부한 중앙부처 인적 네트워크를 보유한 인재 ▲무엇보다 광주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갖고 지역발전에 헌신할 수 있는 인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2019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이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 1, 2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창업진흥원이 주관, 교육부가 후원했다. 비즈쿨(Bizcool)은 'Business'와 'School'의 합성어로, '학교에서 경영을 배운다'는 의미다. 10월 31일 개막식에는 광주광역시교육청 오승현 부교육감을 비롯 교육청 관계자 다수가 참여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3일간 진행되는 축제에는 전국 136개 초중고등학교 및 학교밖센터 청소년이 참여하며 광주, 전남 지역에서는 경신여고, 광주여상, 자연과학고, 전남공고 등 19개 학교 학생들이 다양한 전시 및 체험 부스를 직접 운영한다고 말했다. 특히 광주 경신여고는 충주 성심학교와 함께 댄스 무대를 개막 축하공연으로 선보인다. 광주여상과 전남공고 등 전국 특별주제전시학교 32개교는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로 상생과 공존을 전파하기 위해 지속가능발전목표(UN_SDGs)를 주제로 전시관을 운영하게 된다. 비즈쿨 축제는 2007년에 시작해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청소년이 서로가 연결되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상생리더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광주 서구의회 더불어 민주당 의원들이 24일 개회한 제 279회 임시회 본회의 중 김옥수 의원의 신상발언에 대해 긴급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날 긴급 의원 입장문을 통해 A 의원의 신상발언 내용 중 특정의원을 폄하하고 회의 진행과정을 무시한 독단적 횡포는 주민의 대의기관인 지방자치 의회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행태라고 말하며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고자 입장을 밝힌다고 말했다. 입장문은 먼저 “5‧18행사 관련 예산편성이 지방재정법을 위반하고 거수기 심의 의결을 통과했다.”는 발언에 대해 “민주평화당, 민중당의원들께서 자유롭게 의사진행에 참여하여 조건부 통과시켰고 더불어민주당 의원만 독단적 의결 통과 시킨 예산은 절대 아니였다.”며 “지방재정법상 수시투자심사의 경우 40일 범위 내에서 기간을 연장 할 수 있어 위법한 예산편성이 결코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내 심의도 받지 않은 외유성 해외연수 감행”이라는 주장에 대해서 “공무국외출장 조례 제2조 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의 장의 요청을 받아 국외출장하는 경우는 심사를 하지 아니할 수 있다.’라고 규정되어 있다.” 며 “민주당 광주시 당에서도 연수 결과 보고서가 접수(10/18일)된
[투데이전남=정길도 기자] 광주진보연대 등 시민사회단체가 23일 광주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대병원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엄정한 수사와 함께 전남대병원의 엄정한 조치를 촉구했다. 광주시민사회단체 회원 일동은 "전남대병원 채용비리 문제가 양파껍질처럼 까면 깔수록 새로운 사실이 드러나면서 날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고 밝히고 "아빠 찬스와 삼촌 찬스, 친구아빠 찬스에 이어 이제는 품앗이 찬스까지 나오면서 채용비리의 신조어를 유행시킬 지경에 이르렀다"고 전남대병원을 비난했다. 또한 "검찰과 경찰은 노조의 고발장이 접수된 지 한달 보름이 다 되도록 소환조사는 커녕 핵심적인 증거확보조차 하지 않고 시간만 허비하고 있다"며 "국정감사에서 질타가 쏟아지고 여론이 들끓고 나서야 뒤늦게 전면 수사에 나선다고 했지만 비리 핵심 당사자의 컴퓨터 하드는 이미 교체돼 버렸다"고 '늑장수사'를 비판했다. 또 "지난해 교육부 감사때도 영구보존된 채용 관련 서류를 23건이나 분실했다던 병원측이 이번에는 컴퓨터 하드디스크까지 교체를 해버렸다"며 "핵심 증거자료가 이미 폐기돼 버린 상황이 아닌지, 수사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을지 강한 의문이 들 뿐"이라고 신속한 수사를 요구했다. 그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임태훈 군 인권센터 소장은 지난 21일 국군기무사령부의 '촛불 계엄령 문건'의 원본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겸 대통령권한대행이 박근혜정부 탄핵정국 당시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하는 촛불집회에 대한 군사력 투입(이른바 촛불 계엄령)을 논의한 정황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임 소장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종합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기무사 문건 '현 시국 관련 대비계획' 내용을 공개했다. 이 문건은 지난해 공개한 '촛불 계엄령 문건'인 '전시계엄 및 합수업무 수행방안'의 원본이라고 임 소장은 설명했다. 이 원본에서 기무사가 제목과 내용을 수정했다는 것이다. 임 소장은 이 문건을 통해 세 가지 주요 내용이 새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먼저 "NSC 의장인 황교안 (당시) 국무총리 겸 대통령 권한대행이 NSC를 개최했다. (그 회의에서) 군사력을 투입해야 한다는 것을 어필하기 위해 작성한 문건이 있다"고 임 소장은 소개했다. 임 소장은 "(군의) 서울 진입을 위해 계엄군의 이동경로를 자세히 파악한 내용도 있다"며 "성산대교부터 성수대교까지 10개 다리를 다 통제하고 톨게이트도 통제한다는 내용과 기존 문건에 나오지 않았던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소상공인 지원센터(이하 소진공)가 인력 부족과 정책적 한계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광주 서구갑)은 21일 중소벤처기업부 종합국정감사에 "소진공의 지역 지원센터 인력은 총 422명으로, 161개에 달하는 기초지자체 한 곳당 2.6명에 그치고 있어 사실상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정책 실무를 담당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라고 짚었다. 광주광역시는 총 3곳의 소상공인지원센터가 있지만 소상공인 담당 인력은 총 14명에 불과하다. 반면 광주 지역 소상공인 사업체 수는 9만4000여개이며 종사자수는 무려 18만5000여 명이다. 전남 지역은 목포, 순천, 여수, 나주 4개 센터 인력이 총 16명이지만 담당 사업체 수는 12만개, 종사자 수는 23만명에 달한다. 현장 전문성에 대한 지적도 뒤따랐다. 소상공인 사업체의 인허가 및 민원 등은 지자체 중심으로 실질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소진공 산하 지역센터에서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한 기초 정보도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은 중기부의 소상공인 정책에 대해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광주 대광새마을금고(이사장 안근원)는 19일 오전 광주 서석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조합원들과 지역주민과의 화합과 교류를 강화 하기 위한 ‘대광 한가족 대축제’를 개최 했다. 높고 푸른 가을하늘 아래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박주선 의원(광주 동남을), 임택 동구청장, 박종균 동구의회의장 등 많은 내.외빈과 3000여명의 조합원 및 지역주민이 함께하며 성황을 이루었다. 조합원들은 문화교실에서 익힌 춤과 노래를 선보였으며, 이어진 문화공연 에서는 난타공연, 그리고 지역가수들의 노래를 들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아나바다 나눔장터’가 펼쳐져 재활용이 가능한 의류, 학용품 등을 직거래 하면서 나눔의 미덕과 공유경제를 함께하는 시간도 함께 했다. 안근원 이사장은 인삿말을 통해 ‘우리 대광새마을금고 2만여 조합원들과 함께 운용실적 일등금고로 성장해 가고 있다’며 ‘현재 자산공제 3000억을 달성 하였으며 올 연말까지 5000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안 이사장은 ‘대광새마을금고는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지역 친 서민 금융기관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내실경영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함은 물론, 복지사업과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롯데가 광주 광산구 첨단지구에서 추진하는 고층 주상복합건물 신축 사업이 광주시 심의를 모두 통과해 자치구 최종 승인만 남겨두게 됐다. 18일 광주시에 따르면 롯데의 사업계획이 전날 시 도시계획위원회 지구단위계획 자문을 거쳐 원안대로 통과했다. 지구단위계획 자문을 통과한 원안은 교통영향평가와 건축 심의에서 지상 49층에서 39층 규모로 조정한 사업계획이다. 최종 건축허가권을 가지고 있는 광산구는 광주시 지구단위계획 자문 결과를 정식 통보받으면 소방·경찰 등과 관련 부서 의제 협의로 승인 여부를 정한다. 건축법과 소방법 등 현행법을 위반하는 내용만 없다면 롯데의 사업계획은 최종 승인을 받을 전망이다. 롯데자산개발과 롯데슈퍼는 첨단지구 쌍암호수공원 남측 중심상업지역의 롯데슈퍼 광주 첨단점 자리에 지하 6층 지상 39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 신축을 추진한다. 지하 6층부터 지하 2층까지는 주차장,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은 상가, 지상 3층 위로는 84㎡형 아파트 315가구 등이 계획돼 있다. 상가구역에 대형 아웃렛 등이 입점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면서 골목상권 침해를 우려하는 지역 상인회, 시민단체, 정당 등이 대책위원회를 꾸렸다. 일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인간, AI, 산업이 함께하는 혁신사회’를 주제로 광주에서 ‘제1회 대한민국 AI클러스터 포럼’이 열린다. 광주시에 따르면 “세계적인 도시들을 추월할 수 있는 돌파구를 4차 산업혁명이라고 판단 세계적인 인공지능 전문가, 연구소, 기업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성공사례 벤치마킹, 투자 유치 등을 위해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광주지역 중소기업,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함께 미국 실리콘밸리를 방문했다”고 말했다. 이번 미국 실리콘밸리 방문 기간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팔로알토연구소(PARC), 인공지능 기반 에너지 빅데이터 플랫폼 전문회사인 주식회사 인코어드 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현재 실리콘밸리와 일본에 연구 법인을 운영 중인 인코어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광주에 에너지인공지능연구소와 독립법인을 추가 설립해, 에너지분야 인공지능 연구개발 및 글로벌시장 개척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으며, 실리콘밸리 방문 성과를 토대로 광주시는 오는 2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대한민국 AI클러스터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저명 AI전문가들이 함께 하며 특히 이세돌-알파고의 바둑대결보다 20년 앞선 1996년 슈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외국인 노동자가 또 다른 외국인 노동자 동료 2명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외국인 노동자를 경찰이 쫓고 있다. 15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0분께 광산구 월곡동 거리에서 아제르바이잔 국적인 이주노동자 A(34)씨와 B(23)씨가 각각 팔과 다리를 흉기에 찔렸다. 이들은 모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경찰은 피해자들과 평소 알고 지낸 같은 나라 출신 외국인 노동자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추적 중이다. 경찰은 용의자 검거에 주력한 다음 사건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Today news/정길도 취재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