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광주광역시 4.15 총선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정의당 예비후보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노사상생 광주형일자리를 통해 노동이 존중받는 광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의당 광주지역 예비후보들은 19일 오전 광주시의회에서 ‘노동존중 사회연대 광주형일자리 실현을 위한 정책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승남(북구갑) ▲황순영(북구을) ▲나경채(광산구갑) ▲김용재(광산구을) ▲유종천(서구을) ▲최만원(동남을) 등 6명의 예비후보들이 함께 했다. 노사민정 지역상생형일자리로 주목 받아 온 ‘광주형일자리’는 지난 2014년부터 노사민정이 머리를 맞대고 논의를 진행해 왔다. 하지만, 최근 광주형일자리 한 축으로 함께 해 온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는 노동이 배제됐다고 비판하며 불참을 선언했다. 기자회견에 참여한 예비후보들은 “작년 말 출범한 ㈜광주글로벌모터스는 반쪽자리 일자리로 전락할 것이라는 위기의식이 높다”며 “대표이사 자질과 전문성 부족, 2대 주주로 참여한 현대차의 반노동이사는 노동계 불참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서 “광주형일자리 4대 원칙인 ▲노동이사제 도입 ▲원·하청 관계개선을 위한 원·하청 협의체 구성 ▲광주형일자리 재단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광주시가 2020년 관광객 1천만명 시대를 열기 위해 다양한 관광 활성화 시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찾아가는 ‘광주마케팅 청년트럭’을 운영해 주먹밥, 상추튀김 등 광주7미와 지역 주요 관광지를 전국에 알린다. 또 오매광주 캐릭터를 공모를 통해 기념품 등 다양한 상품으로 출시한다.배우들의 공연을 보며 5·18의 의미를 되새기는 ‘오월의 버스’, 양림동 등 광주의 근대 시간여행 ‘100년의 버스’, 지역 주요 관광지를 한 번에 돌아볼 수 있는 순환형 시티투어 노선을 개편해 운행한다. 더불어 KTX, 남도패스, 시티투어를 연계한 당일, 1박2일 상품도 개발해 수도권에서도 지역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관광 상품을 출시한다. 4월에는 남도관광센터를 개관해 기존 8개 관광안내소와 함께 통합관광서비스를 제공하며, 광주시 공식 문화관광해설사 63명이 해설 서비스도 실시한다.올해 5·18 40주년을 맞아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협업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구 전남도청, 5·18 국립묘역 등 지역 대표 관광명소를 방문하며 역사의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하반기에는 ‘코로나 19’ 여파로 주춤한 해외 관광객을 집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광주광역시 동구청(청장 임택)은 "고독사 위험가구 발굴을 위한 신규시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동구는 광주·전남지역에서 1인 가구 비중이 39.7%(호남지방통계청 2019년 현황)로 가장 높게 나타나 고독사나 은둔형 고립 등의 문제가 현안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중장년 위기독거남성 지원을 위한 ‘4060희망프로젝트’, 위기독거가구 관리를 위한 ‘따뜻한 행복전화’, 1인가구와 자원봉사자 결연을 위한 ‘1인 가구 1촌 결연 맺기’, 1인가구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생일잔치 행복한날’ 등 1인 가구지원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또한 구를 중심으로 13개동 고독사 예방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마을사랑채를 활용, 주민참여 고독사 예방시책 사업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1인 가구 증가로 고독사, 은둔형 고립가구와 같은 취약계층이 늘고 있다”면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고독사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기초 지자체중 전국 최초로 수립한 ‘동구 기본복지 가이드라인’에 ‘1인가구 고독사를 적극 예방한다’는 조항을 긴급항목으로 추가했다. Today n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가 광주 대표 음식중의 하나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광주주먹밥의 브랜드화, 상품화가 속도를 내고 있다. 광주시는 광주주먹밥 전문점(1호점) ‘밥콘서트(Bob Concert)’가 최근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인근에 자리잡고 있는 ‘밥콘서트’는 5180주먹밥세트를 비롯한 16종의 주먹밥 메뉴와 차돌박이편백찜, 불고기뚝배기, 해물찜 등 다양한 곁들임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대표메뉴인 5180주먹밥세트는 매일 무작위로 결정되는 주먹밥 2종류와 광주대표음식중 하나인 상추튀김, 멸치국수, 떡볶이, 샐러드가 한데 어우러져 푸짐하고 다채로운 광주의 맛을 선물한다. 특히 5·18민주화운동 정신 계승을 위해 가격을 5180원(부가세 제외)으로 책정한 것도 눈에 띈다. 이 밖에도 무등산나물주먹밥, 주먹밥과 달걀로 눈사람을 꾸며낸 낙지볶음주먹밥, 여럿이 함께 먹을 수 있는 플라워주먹밥, 아이들의 입맛을 고려한 돈가스주먹밥 등 16종의 주먹밥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권영덕 밥콘서트 대표는 “주먹밥이라는 생소한 음식을 주메뉴로 정하는 과정에서 우려도 있었지만, 광주에서 주먹밥이 갖는 의미와 가능성을 믿고 주먹밥 전문점을 시작하게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지난 13일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업체를 지원하고자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광역시지회(지회장 김상재)와 소상공인 포용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광주은행은 2020년 2월부터 12월까지 포용금융센터의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광주지회 소속 외식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무료 경영컨설팅과 교육, 업체별 3천만원 이내의 자금지원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광주은행은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기 위해 코로나19 피해 외식업체를 현장 실사하여 내규에 따라 최대 5억원 이내에서 긴급 금융지원 하기로 했다. 이번 코로나19 확산으로 사업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지회 소속 외식업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든지 광주은행 전 지점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지회를 통해 신청함으로써 전문 경영컨설팅과 집합교육,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국외식업중앙회는 전국 40개 지회를 두고 43만 외식업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소관 국내 최대 외식업 직능단체이다. 광주지회는 광주 5개 구에 1만5000여 외식업 회원을 두고 있으며, 신규 외식 창업자 대상 온라인 교육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광주광역시는 지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발생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소상공인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7일 소상공인 유관단체와 긴급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의견을 들었다. 상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과 광주소상공인연합회, 광주시상인연합회, 슈퍼마켓협동조합, 한국프랜차이즈산업 광주전남협회를 비롯한 소상공인 유관단체 대표 12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광주소상공인연합회 송순종 사무국장은 “카페 등에서 고객들이 세척한 컵을 이용하기 꺼려한다”며 “1회용 컵을 한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라고 요청했다. 손승기 남광주시장상인회장은 “남광주시장은 전남대·조선대 병원 인근에 위치해 타격이 크다”며 “8일 오후 자체 소독을 할 예정인데 타 전통시장 등에도 시급히 방역소독을 해주기를 바란다”라고 주문했다. 박수현 한국 떡류식품가공협회 광주시지회 사무국장은 “손 세정제를 구하기 어렵다”며 “예방을 위해 필요한 물품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해달라”라고 말했다. 이에,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은 “광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골목상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의 옷을 바꿔 입는 과정에서 부주의에 의한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예방활동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오는 5월 중순까지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남구는 7일 “산불 발생에 따른 신속한 대처와 위험요소 제거를 통한 산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마련,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 종합대책 추진하고 평일 및 휴일에도 상황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한 까닭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바람의 영향으로 논과 밭에서 행해지는 소각 행위와 등산객 부주의에 따른 화재가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어서다. 이에 따라 남구는 이 기간 산불 발생을 예방하고, 인화물질 등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현장에서 산불예방 업무를 보조하는 인력 13명을 투입, 봄철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를 운영하기로 했다. 또 산과 인접한 아파트 등 주거지역 주변 가운데 아이들의 불장난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산불 취약지역인 등산로 관리 강화를 위해 화기 및 인화물질 반입 금지를 위한 단속요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산불 발생 시 즉각적인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 송갑석 서구갑 국회의원)은 4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제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광주 예비후보들의 선거운동을 전면 중단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2월4일 광주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1월 31일 발표한 더불어민주당 광주 총선 예비후보자 선거운동 지침을 확대 발표한 것이다. 광주시당은 "다수의 사람이 모이거나 왕래하는 장소에서 명함을 교부하거나 악수를 하는 등 직접 접촉을 통한 선거운동, 재래시장, 상가밀집지역 등 유동인구 밀집지역에서 상가를 호별 방문하거나, 산악회 동호회 행사 등에 참석해 선거운동을 하는 것을 금지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예비후보자 선거사무소에 방문객을 받는 것도 가급적 지양할 예정이다.더불어민주당 광주 총선 예비후보들은 4일 이후 피켓을 이용한 출퇴근 거리인사나 SNS선거운동 등 시민과 직접 대면하지 않는 방식의 선거운동 외에 모든 선거운동을 중단하며 기간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무기한 이어질 예정이다. 송갑석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은 “이번 지침으로 21대 총선 예비후보자들의 선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광주광역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6번째 확진자가 광주에서 발생하자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관계기관 합동 대책회의를 열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대책회의는 광주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 차단을 위한 기관별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이용섭 시장, 정종제 행정부시장 등 시 간부, 광주시의사회 회장, 전남대병원장, 시교육감, 전남대·조선대·호남대·광주대·남부대 총장, 광주지방경찰청장,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광주지방식약청장, 31사단장, 제1전투비행단장, 503여단장, 자치구청장 및 보건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각 기관과 지역사회가 가지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총 동원해 대응키로 의견을 모았다. 또 질병관리본부의 확진자 이동경로·접촉자 확인 등에 지역 기관·단체가 적극 지원키로 했다.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되지 않도록 ‘과도하다’ ‘지나치다’ 할 정도로 면밀하게 대응해야 한다”면서 “우리는 지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전쟁 중인 만큼 지역의 위기관리 역량을 총 결집시켜 시민 건강을 지켜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최영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광주 동남.갑)가 4일 오전 광주 동남권 미래전략 으로 5대 벨트, 20개 과제를 선정하고, “함께 잘사는 지속가능한 광주·전남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며, “국가와 지역의 혁신을 이끌어 주민의 행복한 삶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추진전략으로 ▲산업·경제혁신벨트, ▲교육·연구혁신벨트, ▲역사·문화혁신벨트, ▲생태·관광혁신벨트, ▲건강·복지혁신벨트로 5대 혁신벨트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첫 번째 산업·경제혁신벨트 구축을 위한 4개 과제로 ▲광주 남구와 나주혁신도시를 연계한 에너지밸리를 조성, 경제자유구역으로 공식 지정되도록 하여 영산강권 에너지 경제벨트를 구축하고 ▲광주 동구·남구와 화순을 연계한 의료산업, 바이오헬스 융·복합산업벨트 조성을 제시하였다. 아울러 ▲중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문화예술과 함께하는 전통시장 등을 활성화하여 풀뿌리경제와 골목경제를 살리는 중소상공·전통시장 상생경제 지원정책을 마련하고 ▲사회경제 거버넌스 및 1사 1사회적기업 체계를 구축, 도농 상생형 로컬푸드와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통해 광주 동남권 사회적경제공동체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최영호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광주광역시가 전 세계적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청정 광주를 지키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광주시는 3일 이용섭 시장의 긴급 간부회의를 시작으로, 경제관련 대책회의, 언론 일일브리핑,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등 현장 점검, 중국 유학생 관련 대책회의, 문화분야 대책회의 등을 잇따라 열어 분야별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차단 대책을 강구했다. 먼저 이용섭 시장은 이날 오전 긴급간부회의를 개최해 재난대책지원본부를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하고 각 분야별 대책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중국인 유학생 대책, 경제분야 대책, 문화분야 대책 등의 강구와 함께 광주송정역, 광천동고속버스터미널, 광주공항 등 광주의 주요 관문에 열감지기를 설치·운영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다수의 시민이 모이는 행사를 자제할 것 등을 당부했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청정광주를 지키는데 모든 행정력과 지역사회 역량을 결집하라”고 거듭 지시했다. Today news/정길도 취재부장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광주광역시는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우한 등 중국내 8개 자매우호도시에 의료용 마스크(KF94) 5만개를 긴급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마스크 지원은 인구 1000만명 이상과 그 이하로 구분해 우한, 광저우시는 각 1만개, 그 외 뤄양, 선양, 취안저우시 등 6개 도시는 5000개씩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처음 발생한 우한시는 광주시와 지난 2007년 우호협력 도시를 맺고 2019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5명의 방문단이 참가하는 등 교류를 돈독히 해 왔으며, 광주시의 이번 긴급지원은 그동안의 우의에 기반을 둔 인도적 지원이다. 이용섭 시장은 "우선 5만개의 마스크를 지원한 후에도 우한시 뿐만 아니라 광저우시 등 자매우호도시 상황을 지속적으로 주시해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해 나겠다"고 말했다. Today news/정길도 취재부장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관내 대학인 광주대학교와 손잡고 통일교육을 비롯해 학술대회 개최 등 남북 교류협력 사업 활성화에 나선다. 남구는 30일 “남과 북의 평화통일을 기원하고, 통일 공감대 확산 등 통일시대를 선도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남북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남구청 7층 구청장실에서 김병내 구청장과 한규무 광주대 교무처장 등 2곳의 기관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남북 교류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이번 업무협약은 통일 분야와 연관된 학술 및 교육, 문화, 예술,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 남북 교류협력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 통일부에서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공모한 ‘2020년 통일교육 선도대학’ 선정과 관련, 광주대에서 남북 교류협력 사업으로 제출한 각종 사업과 남구에서 추진하는 사업이 유기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남구청과 광주대는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남북 교류협력 증진과 주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정보 공유와 인적 교류, 공동 학술회의, 교육 활동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4·15 총선에서 광주 서구을 지역구에 나선 최회용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불출마하고 이남재 후보를 지지했다. 최회용 예비후보는 29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같은 당인 이남재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총선 준비 단계부터 예비후보 등록까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열심히 노력했다. 주민들의 수많은 응원에 눈물이 나올 정도로 감사했다"며 "그러나 현실은 녹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에서 오랜 시간 동고동락한 한 이남재 예비후보를 아름다운 동행자로 결정했다"며 "이 후보는 민주당 정체성과 가장 부합하며 여러 후보 중 가장 광주다운 후보라고 생각하며 제가 이루지 못한 정치적 꿈을 함께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자리에 함께한 이남재 후보는 "최회용 후보가 하고자 하는 정치를 국회에서 제도화·법제화로 이뤄내겠다"며 "최 후보와 함께 광주의 성장을 대변하는 후보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박원순 서울시장 정책특별보좌관, 민주당 광주시당 정책·예산위원, 참여자치21 공동대표 등을 지냈다. 광주 시민단체인 참여자치21에서 이남재 후보와 함께 일했다. 대안신당 천정배 의원의 지역구인 광주 서구을에서는 고삼석·양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광주광역시는 28일 시청 재난대책회의실에서 이용섭 시장 주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방역체계 강화를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 27일 국내에서 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4번째 확진 환자가 추가로 발생하면서 정부가 감염병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한 것과 관련해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5개 자치구 부구청장, 광주경찰청, 광주시의사회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관련 정보 공유, 효율적 대응을 위한 협조 및 지원사항 등을 논의했다. 특히 광주시는 관내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국내외에서 감염증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시 및 자치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대책반 운영 ▲1대 1 전담공무원 지정을 통한 접촉자 관리 ▲시 보건환경연구원 판코로나바이러스 검사 ▲자치구 대응 매뉴얼 교육 및 의료기관 대응 강화 안내문 안내 ▲선별의료기관 6곳·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재정비 ▲의료기관 대응 강화 협조 요청 ▲지역사회 확산 대비 접촉자 격리시설 사전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더불어 광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