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6 (수)

  • 맑음동두천 20.2℃
  • 구름많음강릉 21.5℃
  • 맑음서울 20.8℃
  • 구름많음대전 23.2℃
  • 구름많음대구 22.6℃
  • 흐림울산 22.6℃
  • 구름많음광주 24.5℃
  • 구름많음부산 25.1℃
  • 맑음고창 23.6℃
  • 구름조금제주 25.0℃
  • 맑음강화 17.1℃
  • 구름많음보은 22.1℃
  • 구름많음금산 21.4℃
  • 구름많음강진군 25.2℃
  • 구름많음경주시 22.8℃
  • 구름조금거제 24.5℃
기상청 제공

정치

정의당 광주지역 예비후보들,“노사상생 광주형일자리 실현 시킬 터”

-‘노동존중 사회연대 광주형일자리 실현을 위한 정책 기자회견’열어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광주광역시 4.15 총선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정의당 예비후보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노사상생 광주형일자리를 통해 노동이 존중받는 광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의당 광주지역 예비후보들은 19일 오전 광주시의회에서 ‘노동존중 사회연대 광주형일자리 실현을 위한 정책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승남(북구갑) ▲황순영(북구을) ▲나경채(광산구갑) ▲김용재(광산구을) ▲유종천(서구을) ▲최만원(동남을) 등 6명의 예비후보들이 함께 했다.


노사민정 지역상생형일자리로 주목 받아 온 ‘광주형일자리’는 지난 2014년부터 노사민정이 머리를 맞대고 논의를 진행해 왔다. 하지만, 최근 광주형일자리 한 축으로 함께 해 온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는 노동이 배제됐다고 비판하며 불참을 선언했다.


기자회견에 참여한 예비후보들은 “작년 말 출범한 ㈜광주글로벌모터스는 반쪽자리 일자리로 전락할 것이라는 위기의식이 높다”며 “대표이사 자질과 전문성 부족, 2대 주주로 참여한 현대차의 반노동이사는 노동계 불참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서 “광주형일자리 4대 원칙인 ▲노동이사제 도입 ▲원·하청 관계개선을 위한 원·하청 협의체 구성 ▲광주형일자리 재단 설립 ▲친환경전기자동차 생산 공장 전환 등을 실현하기 위해 나서겠다”며 “노사상생 사회연대 광주형일자리 이상이 실현돼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광주, 노동이 존중받는 광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형일자리 불참을 선언한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는 오는 3월 17일 청와대 앞에서 광주형일자리의 노동존중을 요구하는 집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Today news/정길도 취재부장






의정

더보기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김태진 의원(진보당), -‘광주광역시 서구 소속 공공기관인 서구장애인 체육회 임금체불 발생’ -‘임금체불에 대해 안일하게 생각하는 기조 없어야’ [today news] 광주광역시 서구 소속의 공공기관인‘광주광역시 서구 장애인 체육회’에서 최근 임금체불 사실이 일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광주광역시 김태진 서구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광주광역시 서구 장애인 체육회에 속해있는 생활체육지도자들이 9월 임금을 제때 받지 못한 상황이 발생했다고 언급했다. 현재 서구 장애인 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는 시 소속 2명, 서구 소속 6명, 총 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임금체불을 겪게 된 생활체육지도자는 서구 소속의 6명이다. 이들은 월급을 기금 50%, 시 25%, 구 25%로 지급되는데 임금 지급 당일 날인 25일 오후 전체 공지방 단톡에서 임금이 미뤄진다고 통보를 받았다.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임금 지급일은 매달 25일이지만, 서구 장애인 체육회 담당자는 시 교부금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9월 23일에 인지했고, 24일 오후에 서구청 체육관광과 담당자랑 통화했으며, 임금 지급일 당일인 25일에 교부시스템에 교부 신청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담당 부서인 서구청 체육관광과는 이 일을 24일 오후에 인지하고, 25일에 교부 결정을 진행했다. 그래서 하루가 지난 26일 오후에야 임금이 입금되었다. 교부금이 부족

LIFE

더보기
이재명 당 대표 출마 공식선언“일부 검사들, 국회 겁박 하는 것은 내란 시도 행위”, 탄핵 당위성 강조, 출마 회견서 직격 [today news 취재본부장 강향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가 10일 오전11시 연임에 도전하는 출마를 선언을 했다. 다음은 출마 선언 전문. 국민 옆에 이재명, 다시 뛰는 대한민국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어제보다는 오늘이,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나을 거란 희망은 이제 과거의 유물이 되었습니다. 혁신 역량은 고갈되고 저성장의 악순환이 계속됩니다. 불평등과 양극화는 갈수록 극단화되고 있습니다. 상상하기 힘든 비극적 사건·사고들이 끊이지 않고, 먹고 사는 일에 온 신경을 기울여야 할 정도로 민생경제가 파탄 났는데, 그 누구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습니다. 심야배송을 하던 택배기사는"개같이 뛰고 있어요"라는 카톡을 남기고 과로로 숨졌습니다. 도대체 누구를 위한 나라이며 무엇을 위한 사회입니까. 이렇게 살 수는 없습니다. 절망의 오늘을 희망의 내일로 바꿀 수만 있다면 제가 가진 무엇이라도 다 내던질 수 있습니다. 저 이재명이 이 자리에 선 이유입니다. 국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 지난 주 영국은 14년 만의 정권교체가 있었고, 프랑스도 집권여당을 누르고 좌파연대가 총선에서 승리했습니다. 국민들이 진보냐 보수냐를 선택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