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전남광주=정길도 취부장]송갑석 의원은 16일 오후2시, 광주종합버스터미널 광장에서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지하보도 엘리베이터 설치 주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송 의원은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은 광주의 관문이자 하루 유동인구가 10만 명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버스터미널 임에도 불구하고, 지하보도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있지 않아 오랫동안 잦은 민원이 제기 돼 왔다”며 “선거 기간에도 어르신들 등 많은 주민들께서 불편함을 호소하셨고, 당선 후 시청과 서구청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민원실에서도 예산 확보 어려움에 대한 토로와 함께 지원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당선 후 광주시민과 서구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최우선 과제로 선정,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해왔는데 추석을 앞두고 좋은 결과를 말씀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광주시와 서구의 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 예산 확보에 모든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지하보도는 광천 터미널과 반대편을 잇는 유일한 지하 건널목으로 일반인은 물론 노약자와 장애인을 위한 기본적인 엘리베이터 조차 설치돼 있지 않아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곳이다. 또한 30도가 넘는 급경사에 계
[투데이전남광주=정길도 취재부장] 경찰이 광주의 D 사립여고에서 발생한 학생 성희롱·성추행 사건의 가해 지목 교사들 가운데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6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광주 D여고 학생들을 성추행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교사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한 교사들은 피해학생 조사과정에서 성추행·성희롱 가해자로 가장 많이 지목됐다. 구속영장이 신청된 2명의 교사의 영장실질심사는 18일 진행된다. 앞서 이 학교 학생들은 지난 7월 교장에게 건의사항을 통해 교사들의 상습적인 성희롱 의혹을 신고했다.광주시교육청은 전체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성 비위와 관련된 교사 16명을 분리조치, 학교 재단은 교사 16명을 직위해제했다. 또한 경찰은 이와 함께 학생들의 피해 진술을 받는 과정에서 거론이 많이 된 3명의 교사에 대해 추가로 소환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교육청이 수사 의뢰 대상으로 지목한 교사 16명에는 포함돼 있지 않았다. 경찰은 이들 3명의 교사에 대해 광주시교육청과 학교측에 해당 내용을 통보했으며, 이들에 대해 한차례 소환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투데이전남광주=정길도 취재부장]두산건설은 광주시 계림동 ‘광주 계림3차 두산위브’를 10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광주 계림동 재개발사업(7구역)으로 개발되는 이 아파트는 최고 지상 24층 10개동 총 908가구 규모다. 이 중 59~84㎡ 562가구가 일반 분양 몫이다. 이 단지는 광주의 구도심인 계림동에 자리한 만큼 광주 전역으로 이동이 쉬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확보하고 있다. 지하철 1호선 금남로 4가역을 이용 가능하며, 2호선 개통시 수혜가 예상된다. 필문대로가 가깝고 동광주 IC를 이용해 호남고속도로 이용이 수월하다. 또한 각화 IC를 이용해 제2순환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1만2,000여 가구의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변신하고 있는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은 광주의 구도심으로 이미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게 갖춰진 곳이다. 대규모 정비사업이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어 웬만한 택지지구보다 규모가 크다. 특히 광주 계림3차는 2007년 2월 입주한 계림 두산위브, 2015년 12월 분양한 광주 계림2차 두산위브에 이은 세 번째 아파트로 총 2200여 가구 두산위브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풍부한 인프라는 단지의 최대 강점이다. 인근 1㎞ 이내
[투데이전남광주=정길도 취재부장] 더불어민주당은14일제8차최고위원회의를열고지명직최고위원회의결의건,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구성의건,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설치구성의건등을의결했다. 이해식민주당대변인은이날오전브리핑을통해지명직최고위원으로이수진전전국노동위원장(노동),이형석광주북구을지역위원장(자치분권)을의결하고다음주월요일에있을차기당무위원회에부의했다고전했다. ▉이수진 최고위원 - 노동계 목소리 대변할 '노동전문가' 이수진 최고위원은 최근까지 민주당 전국노동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며 당과 노동 분야를 연결하는 역할을 해왔다. 이 최고위원은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노총 70년 역사 최초로 여성 산별연맹 위원장 출신이다. 또한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보건의료특별위원회 노동계 대표로 있으면서 정부에 노동과 관련한 조언을 하는 등 노동계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로 평가된다. 당에서는 2012년 민주통합당 시절 청년대표 국회의원 선출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역할을 한 바 있다. 또한 2015년 전국노동위원회 부위원장과 부대변인 직을 역임했으며 인재영입위원회에서 활동했다.문재인 대표 시절 새정치민주연합 시절에도 부대변인을 맡은 바 있다. 이 최고위원은 노동몫으로 지명된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