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전남=홍주연기자]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김윤기)은 지난 8일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박대식)와 지역민 미디어문화 향유권 활성화 및 1인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광주문화재단은 올해 미디어 콘텐츠 대세 흐름에 맞춰 유튜브 채널을 구축하는 등 홍보 다각화를 위한 영상콘텐츠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재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광주문화재단이 진행하는 ‘문화마실TV 크리에이터 양성’, ‘엄마랑 아이랑 온라인기자단’ 영상 제작 교육 프로그램을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와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의 내용은 ▲첫째, 엄마와 아이가 함께 문화현장을 취재하는 ‘엄마랑 아이랑 온라인기자단’을 영상분야까지 확장하여, 기자단을 대상으로 엄마와 아이가 함께 배우는 취재 영상 제작 교육을 진행한다. ▲둘째, 청년 문화 일자리 창출 및 청년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해 광주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문화마실TV’ 채널을 자신들만의 개성이 담긴 영상으로 채워줄 청년 크리에이터들을 발굴 및 육성하는 것이다. 광주문화재단 김윤기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미디어 세상에 맞춰 기관에서도 다양한 홍보방법을 논의하고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유튜브 채널을 통해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오는 4일(토)부터 암태면 신안국민체육센터에서 ‘1004섬 신안에서 만나는 석곡의 향연’ 특별전을 개최한다. 뱃사람들이 항해 도중 그 향기로 육지가 가까이 있음을 확인할 만큼 향기가 강한 희귀식물 멸종위기종 석곡(石斛)은 난초과 석곡속에 속하는 늘푸른 여러해 살이 식물로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 전라남도, 경상남도 등 남부지역에서 죽은 나무나 바위에 착생하여 자라는 식물이다. 신안군은 “1004대교 개통으로 신안군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5월의 꽃향기를 만끽하며, 희귀식물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신안 석곡 특별전을 마련했다. 이번 특별전을 계기로 멸종위기에 있는 석곡을 관람객들에게 알림으로써 생물 다양성의 유지․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찰의 기회를 제공하여 더욱 친근하게 접근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oday news 정일권 기자] 제53회 여수거북선축제가 지난 3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권오봉 여수시장, 주승용 국회 부의장, 이용주‧최도자 국회의원, 서완석 여수시의회 의장, (사)여수진남거북선축제보존회 임용택 이사장, 제52회 소년 이순신 여예찬 군이 개막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축제 첫날 방문객은 문화관광체육부 방문객 집게 기준 9만 2000여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문화관광 육성축제이자 전라남도 대표축제인 ‘제53회 여수거북선축제’는 오는 5일까지 이순신광장과 선소 일원에서 ‘진남호국의 얼, 만세 불빛이 되다’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목포자연사박물관과 삼학도 어린이바다과학관 일원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5월 4일 부터 6일 까지 어린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자연사박물관은 어린이와 함께 온 가족이 전시실 구석구석에 숨겨진 로고를 찾으면 선물을 주는 ‘박물관 로고를 찾아라’ 이벤트를 마련했다. 드론의 비행원리를 배우는 ‘드론 조종사 되어보기’와 ‘공룡 AR/VR 체험’, ‘공룡알 슬라이드 패턴 조립하기’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 국립생물자원관 이동전시로 우리나라 생물 보존 노력을 소개하는 <우리 땅 우리 생물>과 동물들의 치열한 생존전략을 담은 <살아남아라> 등 2가지 테마 특별전이 열리고 있어, 어린이날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특별한 하루를 만끽할 수 있다. 삼학도에 위치한 어린이바다과학관에서는 바다에 관한 과학적 사고와 상상력을 심어주는 풍부한 전시 콘텐츠를 만날 수 있으며, 이번 연휴에는 ‘구축함 만들기 미션’, ‘잠수함 만들기 미션’, ‘미니 개구리인형 만들기’ 등의 체험 한마당이 열린다. 특히, 어린이날 당일에는 목포자연사박물관과 어린이바다과학관 두 곳 모두 어린이에
[tpday news 이병철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무안황토갯벌랜드는 2001년 국내 최초로 갯벌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2008년 람사르습지 및 갯벌도립공원으로 지정된 무안갯벌을 배경으로 전시시설인 무안생태갯벌과학관과 분재전시관, 숙박시설인 황토이글루, 캐러반 이외에 황토찜질방, 식당, 매점, 농산물판매점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는 무안군의 대표적인 복합체류형 관광지이다.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개최되는 이번 어린이날 행사에는 아이들의 눈이 즐거워지는 마술, 버블쇼와 일상에 지친 성인들의 마음을 어루만질 감성 버스킹이 기다리고 있으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작은 운동회를 통해 온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광장 가장자리에서 연날리기, 풍선아트, 갯벌생물 페이스페인팅, 보물찾기 부스 등이 운영된다. 바닷바람을 타고 연날리는 재미도 일품이지만, 낙지 풍선을 통해 무안의 명물도 알리고 아이들에게 즐거움까지 준다. 특히, 작년에 큰사랑을 받았던 버블쇼와 마술공연이 이번엔 야외에서 개최되어 보다 많은 관광객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목포문학관이 지난 4월 26일 대전에서 개최된 한국문학관협회 전국대회에서 전국 84개 문학관 중 ‘한국문학관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최우수문학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 이 날 행사에서는 목포문학관의 문학콘텐츠를 활용한 문학관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도 진행되어 큰 호응을 받았다. 목포문학관은 2007년 개관 이후 문예대학, 목포문학상공모전, 목포문학산책 문학길 투어 등 다채로운 문학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문학관협회는 한국문학 발전과 타 문학관의 모범이 되는 문학관을 매년 선정해 ‘올해의 최우수문학관’을 시상하고 있다. 목포문학관 관계자는 “최우수 문학관의 영예를 안게되어 영광이다. 앞으로 전국 문학관을 대표한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다양한 문학프로그램을 통해 목포 문학의 산실로 더욱 발전 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문학관은 제1종문학전문박물관으로 2013년 호남권 거점문학관에 선정되는 등 전국 문학관으로서의 위상을 튼튼히 다지고 있다. 문학관에서는 200여명의 학생·시민들이 문학 창작 교육 수업을 받고 있으며, 목포문학을 둘러볼 수 있는 목포문학산책 ‘목포문학길 투어’ 등 다
[today news 이병철 기자] 목포시립교향악단(객원지휘 조상익)이 「기억 속으로」라는 주제로 오는 5월 2일 오후 7시30분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베르디의 ‘운명의 힘 서곡’으로 시작된다. 운명의 힘은 어떤 장면보다 서곡이 유명한데 베르디 작품 중에서 관현악 구성의 완성도가 가장 높은 곡으로 꼽힌다. 이어 소프라노 윤이나의 남도민요 ‘새타령’과 피아니스트 이상미의 협연으로 ‘랩소디인 블루’가 연주된다. 후반부에는 신동민 작곡의 ‘임을 위한 남도타령’을 처음으로 선보이는데 목포시립합창단과 목포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 무대에 선다. 연주회의 대미는 차이코프스키의 ‘1812년 서곡’이 장식한다. 이곡은 일찍이 나폴레옹의 러시아원정 중에 있었던 보로디노전투에서 러시아가 나폴레옹에게 거둔 승리를 오케스트라로 표현한 곡이다. 시립교향악단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한 이번 기획공연이 아름다운 선율 속에서 봄의 낭만과 가족의 사랑을 다시 한 번 느끼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많은 시민들의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립교향악단은 1983년 창단하여 올해로 36년을 맞이한 전남 유일의 시립교향악단으로 지금까지
[today news 이병철 기자] 지난 4월 18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전남예총 회장 이‧취임식에서 박우량 신안군수는 하철경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으로부터 그동안의 문화예술 행정의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 하였다. 이날 행사는 신안비치호텔에서 (사)한국예총전라남도연합회 제11대‧제12대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제12대 회장에 취임한 임점호 회장은 신안 도초 출신으로 그동안 한국예총 목포신안지회장을 맡아 목포, 신안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힘써왔다. 본 행사에는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하여 하철경 한국예총 회장, 김명원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 정순주 목포부시장 등이 참석 하였으며, 박지원 국회의원, 서삼석 국회의원, 윤소하 국회의원 등은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대신 하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날 축사를 통하여 “100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신안군은 빼어난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으며, 신안군의 미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박물관‧미술관 건립 등 문화예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천사의 섬 신안군은 수화 김환기 화백, 홍성담 화백, 황현산 평론가, 최하림 시인 등을 비롯한 신안 출신의 많은 문화예술인들을 기리고, 군민의 자긍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