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7월 28일  전라남도사회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전라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여성분과위원 70명과 내빈이 함께 여성분과위원회 발대식을 거행 하였다.

발대식에는 상임의장 김영진(전 농림부장관)의 개회사를 통해 전라남도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여성위원들에 역할을 강조하면서 UN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이행을 위해서 여성의 섬세한 리더십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지구촌은 기후변화로 몸살을 앓고 있고, 우리나라도 미세먼지, 폭염과 폭우 등 자연재해로 인해 많은 국민이 고통을 받고 있다. 이렇게 위기의 시기에 우리의 미래를 위해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여성 활동가로 봉사를 다짐하는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뒤에서 열심히 협력 할 것을 피력하였다. UN지속가능발전목표(SDGs)는 2015년 9월 제70차 유엔정기총회에서 채택한 17항과 169개의 세부실천사항을 2030년까지의 이행을 목표로 한 전 세계적인 새로운 의제를 말한다.

이날 여성분과위원장인 김양희(전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라남도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우리 여성위원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하고 환경뿐만 아니라 양성평등, 정의 평화와 파트너십, 그리고 민관의 폭넓은 거버넌스를 실천하는 여성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봉사할 것을 다짐하였다.

송재준 전남교원단체연합회장(목포대학교 교수)의 격려사에 이어 여성위원들의 UN지속가능발전목표(SDGs) 17개항 이행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는 17개의 픽토그램을 피켓으로 만들어 각각의 주제를 발표하였고 기념촬영후 1부 행사를 마치고, 2부 행사로 명사초청 강연을 진행하였다. 초청강의는 순천대학교 박기영교수의 지속가능발전과 여성의 역할에 대하여 열강 하였고, 제4차 산업혁명이후 여성이 설자리와 고용없는 성장 속에 미래사회 현상을 실감 있게 강연하였다.

한편“UN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란?”제목으로 전라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문성사무처장의 간단한 설명으로 진행되었다.

1992년 리우 환경선언 이후 지방의제21 탄생에서부터 SDGs의 2030새로운 아젠더의 선언까지의 경과를 설명하고 2015년부터 2030년까지 글로벌 차원의 SDGs와 지방정부 및 시민사회의 이행과 참여 또 거버넌스의 재구성의 필요성을 설명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