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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

제8대 광주광역시의회 개원

-개원식 갖고 4년간 본격적인 의정활동 시작

[투데이전남광주=최창호 취재본부장]제8대 광주광역시의회(의장 김동찬)는 17일 오후 1시 30분, 본 회의장에서 새 출발을 알리는 개원식을 가졌다.


광주시의회는 개원식에 앞서 오전 10시에 개회된 제270회 임시회 제5차 본 회의에서는 행정자치위원장 김익주 의원, 환경복지위원장 박미정 의원, 교육문화위원장 김학실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날 개원식에는 시의회 의원 23명과 이용섭 광주시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개원식은 개식,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의원 선서, 개원사, 축사, 폐식 순으로 진행됐다.


선서에서 김동찬 의장은 “법령을 준수하고 시민의 권익신장과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전 의원과 함께 엄숙히 선서했다.


김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시민을 위한 행정이 이뤄져 시민 모두가 살맛나는 광주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8대 의회를 협업 의회, 협치 의회, 변화와 혁신의 의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김 의장은 개원사에 앞서 “이번 원 구성을 놓고 파행을 겪었다.


150만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의원 간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제8대 의회가 열심히 일하는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의회는 시민의 대의 기구이자 시민의 대변자로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를 만들어갈 소중한 동반자”라고 말했다.


이어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제8대 의회가 시민에게 큰 희망을 주고 시민으로부터 더욱 사랑받기를 소망한다”고 축하했다.한편, 산업건설위원장은 황현택 의원이 단독으로 출마한 가운데 18일 오전 9시에 열리는 제6차 본 회의에서 선출하고, 이어 의회운영위원을 선임할 계획이다.


의회운영위원장은 7월 18일 오후 6시까지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후 7월 23일 제7차 본 회의에서 선출함으로써 8대 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 선출을 모두 마무리 짓게 된다. 

최창호 취재본부장 news51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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