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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이제는 땜빵(?)아닌 선발! 혜성처럼 등장한 KIA 류승현

-25일 한화戰 승리의 주역으로 우뚝

[투데이전남=홍주연 기자] 주목받지 못한 신인 KIA 타이거즈 류승현

기아타이거즈의 신인 류승현(21)이 승리를 이끈 주역이 됐다.


류승현은 지난 25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4타석을 모두 출루한 뒤 2타수 2안타 5타점을 터뜨리며 11-3 승리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이날 KIA 김기태 감독은 지난 24일 한화전에서 자신의 파울 타구에 왼발을 맞아 통증이 남아있던 김주찬을 대신해 1루에 최원준, 3루에 류승현을 선발 출장시켰다.


류승현은 이날 김주찬의 빈자리가 무색할 정도로 인생경기를 펼치며, 타점 파티를 벌였다.

 

그는 1회 2타점 적시타를 때린 뒤 3회에는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추가로 적립했다.

 

이어 7회 2사 2,3루에서는 2루타를 때리며 주자 모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2타수 2안타 5타점 기록으로 KIA가 11-3이라는 8점차 대승을 만드는데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


광주 송정동초-무등중-광주제일고 출신인 류승현은 처음부터 주목받는 신예는 아니었다.

 

2016년에 진행된 신인드래프트에서는 10라운드 전체 98순위에 입단한 후 1차 지명 10명을 포함하면 그 해 신인지명을 받은 110명 중 108등이라는 참담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이에 굴하지 않고 류승현은 하루하루 '경험' 쌓기에 주력했다. 그는 지난 2년간 퓨처스 팀에서 차곡차곡 실전을 쌓으며 경기력을 올렸다.

 

그는 올해 퓨처스 리그 50경기에서 타율 0.364 OPS 0.934로 맹활약했고 이에 김기태 감독은 지난달 3일 류승현을 1군으로 불렀다.


류승현의 1군 첫 경기는 지난달 3일 두산전에서 펼쳐졌다. 그는 이날 데뷔전에서 2타수 2안타 1타점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류승현은 이후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이범호를 대신에 3루에서 최원준과 번갈아가며 현재 18경기에 나와 18안타, 0.391타율, 12타점, 1홈런을 각각 기록중이다.


올 시즌 1군 무대에서 빈자리를 채우는 역할을 도맡던 류승현이 되려 존재감 넘치는 타격을 과시하며 KIA를 승리로 이끄는 주역이 되고 있다.

문화부장 홍주연rkdud@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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