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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송갑석 "한전공대 내년엔 첫 삽 떠야"

한전서 간담회…"유치 논란 시간 낭비" 지적

[투데이전남광주=최창호 취재본부장]송갑석 국회의원(광주서구갑)은 31일 “한전공대가 2022년에 개교하려면 최소한 내년에는 첫 삽을 떠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 의원은 이날 한국전력공사 본사에서 ‘한전공대 조기 설립 추진 및 에너지밸리 활성화 정책간담회’를 갖고 “한전공대 설립은 부지가 어디로 결정 되든지 광주전남 발전의 이익이자, 에너지 정책 구조의 개편과 미래 에너지 가치 창출이라는 한전의 비전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송 의원은 “한전공대 설립은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 과제이자 지역 이행 과제임에도 불구하고 한전의 설립 의지가 보이지 않는다”며 질타했다. 


그러면서 “규모에 치중해 토지매입비 등 불필요한 비용을 지출하는 것보다 작은 규모라도 세계적인 석학들을 교수진으로 확보하는 등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내실 있게 설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빠른 건립을 위해서 사회적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사유지보다 국공유지를 활용한 부지 선정이 해법이다”고 조속한 추진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송 의원은 에너지밸리 활성화 관련해서도 “2020년까지 500개 기업을 유치한다고 선언했는데 기한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을 알지만 국내기업 유치가 어렵다면 해외투자 유치 등 더 적극적으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3월부터 시행된 혁신도시 특별법에 따라 지역인재를 의무 채용 하는 것을 알고 있다”며 “광주·전남의 청년 실업 문제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채용 비율을 지속적으로 늘려줄 것”을 당부했다.

최창호 취재본부장news51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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