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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단편영화 ‘작아도 괜찮아’, 촬영 종료

작은학교는 학생 수가 작아 비교육적이고 비경제적으로 바라보는 시각과 작지만 알찬 교육을 할 수 있다는 시각과의 갈등이 일어나고 있다.


전남영상미디어교사모임(회장 순천삼산초 김민수)은 8월 4일부터 시작된 통폐합 위기에 처한 전남의 작은학교 이야기를 담은 단편영화 '작아도 괜찮아' 촬영을 지난 12일 무사히 종료했다.

전남지역 유치원, 초등학교 교사 30여명이 참여하는 이 모임은 2005년부터 전남을 배경으로, 전남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를 제작해왔다. 영상에 전남의 아이들을 담고 싶은 교사들이 모여 방학마다 서울과 양평 종합촬영장을 돌며 촬영, 편집, 조명, 녹음, 연기, 분장 기술 등을 배웠다. 기술을 배워온 교사가 다른 교사들을 가르쳤고, 시나리오를 쓰고 배경음악을 작사, 작곡하고 콘티, 포스터를 그리고 소품을 만들어 영화 제작을 함께했다.

부모님이 이혼하면서 시골에 맡겨진 도시아이의 성장기를 담은 '개천의 용'(2014년), 순천만 갯벌을 지키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순천만 아이들'(2015년), 머리카락에 숨어 피를 빠는 이'가 생기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이녀석들'(2016년)에 이어 4번째 단편영화 제작이다. 영화 ‘작아도 괜찮아’는 통폐합 위기에 처한 작은 학교를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 주민들이 힘을 모아 지키려고 하는 내용이다.

작은학교는 학생 수가 작아 비교육적이고 비경제적으로 바라보는 시각과 작지만 알찬 교육을 할 수 있다는 시각과의 갈등이 일어나고 있다. 특히 전남은 전체 학교 887개 중 학생 수 60명 이하인 작은학교 수가 42%의 비율로 작은 학교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희망을 만들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곳곳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영화의 배경이 되는 장소도 한때는 전교생이 1천명에 달했지만, 28명의 학생만이 남은 순천 월등초등학교.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전남 초등학생들과 월등초 학생들, 학부모, 지역민 연기자들은 15∼20분 분량의 단편영화 제작을 위해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하였다.

특히 영화 속 내용과도 연계하여 12일 오후에는 전남영상미디어교사모임과 연기자들, 지역민들이 함께 순천대 인근(월등초등학교 제한적 공동학구)에서 월등초 학생 모집 홍보 캠페인도 실시하였다.

영화는 오는 11월 24일 '제7회 순천스쿨영상제'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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