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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

황주홍 농해수 위원장, 쌀값 회복과 목표가격 재산정 노력 다짐[ 농민의 길과 간담회 개최]

[농민의길과 간담회 하는 황주홍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정운천 농해수위 간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군)은 오늘 오전 농민의 길(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 전국가톨릭농민회,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전국농민회총연맹) 소속 농민단체 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서 쌀값 회복과 목표가격 재산정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농민의 길 요청으로 열린 오늘 간담회에는, 국회에서는 황주홍 농해수 위원장, 정운천 바른미래당 농해수위 간사, 농민단체에서는 김영재 회장(친농연), 김순애 회장(전여농), 박행덕 의장(전농) 등이 참석했다.

농민단체에서는 “김대중 정부 때부터 문재인 정부까지 정권이 다섯 번 바뀌었지만 쌀값은 그대로다. 밥 한 공기 220원은 껌값보다도 저평가되었다. 밥 한 공기 300원, 쌀 1kg에 3,000원은 받아야 최소한 쌀 농사를 유지할 수 있다. 꼭 반영될 수 있도록 농해수위에서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황주홍 위원장은 “쌀값 상승이 아니라 쌀값 회복이다. 지금 당면과제는 쌀 목표가격 재산정인데, 아마도 정부는 18만 9천원 선에서 제출할 생각인 것 같다. 국회에서 논의과정이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여러분들이 힘을 보태주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행히 농해수위 19분의 여야 의원들의 이견이 크지 않다.”며 “내년 농업 예산도 워낙 낮게 편성되어 문제다. 제왕적 대통령제여서 정부 동의가 필요하지만, 최선을 다해 증액하겠다. 농민 단체와 지혜로운 역할 분담을 통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today news- 이인규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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