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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계산초, 다드림오케스트라와 함께한 꿈나무페스티벌 열려

- 꿈을 노래하자, 2018 계산꿈나무 페스티벌



계산초등학교(교장 정병모)는 지난 27일 강진군 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다드림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2018 계산 꿈나무 페스티발’이 교육공동체의 열띤 참여 속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이 지난 일년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과 꿈을 끼우고 성장해 온 결과들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계산 다드림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일년동안 닦아왔던 연주능력을 펼치는 관현악 공연들로 꾸며졌다.

1부는 유치원들의 귀여운 국악 춤사위부터 학년별로 연극, 꽁트, 무용, 노래 등 학생들이 계획하고 꾸미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전교생 한 명 한 명의 재능과 끼를 뽐내는 기회가 되어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박수 갈채를 받기도 하였다. 또한 존중과 협력의 학교 비전을 학부모학교교육참여 활동으로 실천하고 있는 계산초 엄마쓰 학부모 댄스팀의 신나는 공연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하였다. 교사들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리코더연주, 동아리활동부서의 공연등의 종목들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공연들로 꾸며져 더욱더 의미가 있었다.

이어진 2부 무대에서는 다드림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중심으로 관악, 현악, 타악부의 부서별 연주와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한 ‘아리랑’. ‘나성에 가면’의 아름다운 선율과 하모니가 공연장을 감동과 박수로 가득하게 하였다.

계산 다드림 오케스트라는 관현악 연주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의 음악적 소질을 계발하고, 음악을 즐기고 활용하는 태도를 갖도록 하여 문화예술 감성을 기르고 학생들의 재능과 끼를 키우며, 바람직한 인성을 신장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2013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강진아트홀 공연에 이어 이날 두 번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에 참가한 6학년 김○○ 학생은 오케스트라 활동을 하면서 아트홀과 같은 큰 무대에 설 수 있어서 초등학교 때 가장 행복한 기억이 남을 것 같다.“ 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학부모 윤○○(학부모회장)님은 학생들의 무대를 보며 큰 감동을 얻었고, 학교교육을 통해 농어촌에서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 악기를 접할 수 있는 다드림 오케스트라가 운영되고 있어 감사하다.”는 말을 남겼다.

정병모 교장은 작은 학교의 오케스트라 운영에는 여러 가지 어려움은 있으나 우리 학생들의 정서발달과 감성이 살아 숨 쉬는 행복한 학생으로 기르기 위한 오케스트라의 운영 및 다양한 예술문화교육을 학교교육을 통해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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