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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제1회‘곡성 아시안 월드컵 페스티벌’성황리에 개최

-15일부터 1박2일 동안 체육,문화행사 펼쳐
-곡성군, 지역주민과 이주민간의 화합증진에 기여할 것

[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곡성군이 주최하고 아시안외국인근로자센터(대표 김복주)가 주관하는 제1아시안월드컵페스티벌15일 오후 장미꽃이 만발한 곡성기차마을 장미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15일부터 12일 동안 펼쳐질 이번 행사는, 아시아 각국의 이주민이 참여해 체육대회와 문화행사를 통해 함께 어울리며 서로 하나가 되는 교류의 장을 펼는 행사로, 오전 8시 곡성 동악체육공원과 대황강체육공원에서 18개 축구팀과 15개의 세팍타크로팀이 참가하는 생활체육 대회가 열렸다.


또한 오후 개막식에서는 입장식과 함께 각 나라의 특색있는 퍼레이드가 펼쳐졌고 광주두드림난타의 축하공연, 그리고 필리핀 전통무용인 '싱킬(Singkil)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개막식에는 유근기 곡성군수를 비롯하여 정인균 곡성군의회 의장 및 많은 내외빈과 각국의 외국인 근로자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을 이루었다.


유근기 군수는 인삿말을 통해 아름다운 이곳 장미공원에서 제1아시안월드컵페스티벌이 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이 행사를 준비하느라 수고하신 외국인근로자센터김복주 대표님, 그리고 아시아아이씬여성회주은표 대표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 유 군수는 어렸을 때 운동회때 하늘에 펼쳐진 만국기를 보면 가슴이 뛰고 그랬었는데, 오늘 이렇게 각국의 만국기가 펄럭이는 것을 보니까 진정으로 아시안이 하나가 되는 느낌을 받는다라며 사랑하는 가족들을 떠나 머나먼 이국땅에서 수고하는 여러분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7개 나라 이주민이 참여해 각 나라의 전통 공연을 선보이고 아시안 근로자들은 각자 자신의 장기를 뽐내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주민 행사를 통해 이주민들 간 소통은 물론, 지역 주민과 이주민 간의 화합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다음 행사도 곡성에서 개최하여 살기 좋은 곡성의 이미지를 전국의 이주민들에게 알릴 좋은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Today news/최창호 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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