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순천시청
[today news 이인규 발행인] 순천시(시장 허석)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즐겁게 교통 문화를 배울 수 있는‘나도 타요 ’교통 안전 체험 놀이 프로 그램을 8월부터 매주 수요일 운영하고 있다.
‘나도 타요’교통 체험 프로그램은 교통안전에 취약한 유아들이 교통안전 교육과 놀이체험을 통해 교통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되어 있다.
퀴즈와 교통놀이 뿐 아니라 보행자와 탑승자의 역할을 바꿔 상황에 맞는 교통 규칙을 배우는 ‘유아 전동 오토바이 체험’은 운전면허증까지 발급되는 등 다채로운 방법으로 진행되어 아이들의 집중도를 높여 교육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유아의 눈높이에 맞게 게임처럼 재미있게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교육효과를 극대화시킬수 있다”며 “어린이 교통체험프로그램이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장난감도서관, 시간제보육실, 놀이체험실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영·유아를 키우는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4월 개관한 순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함께 키우고 함께 웃는 행복 육아 실현’을 목표로 미취학 자녀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생후 6개월에서 36개월 미만 영아를 가진 부모가 급할 때 맡길 수 있는 시간제 보육실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다는 입소문이 퍼져 지난해 전남 1위의 이용률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