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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

나주시 임채수의원, “자유한국당은 한전공대 설립에 적극 나서야”

'세계적 수준의 전문 연구 인력 양성 및 에너지 신산업 기틀마련' 주장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지난 14일 제217회 나주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개의된 가운데 더불어 민주당 임채수 나주시의원이 자유한국당은 지역균형발전의 희망인 한전공대 설립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협력해야 할 것을 강조하였다.


                           사진 출처 : 전라남도청{한전공대 부지로 선정된 나주 부영CC 전경)


임채수 나주시의원은 한전의 적자경영, 세금 낭비,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구조조정을 이유로 한전공대 설립 추진에 반대하는 자유한국당의 처사는 한전공대 설립 취지 및 국가균형발전전략을 이해하지 못하고 당리당략에만 사로잡힌 발목잡기라며 이를 강력히 비난함과 동시에, 한전공대 설립은 세계적 수준의 전문 연구 인력을 양성해 우리나라 에너지 신산업의 기반을 다지고 미래먹거리산업을 준비하고자 하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해법이 담긴 사업임을 강조하며 그 당위성을 언급하였다.

 그는 이날 자유한국당이 당리당략에서 벗어나 지방의 경쟁력 확보를 바라는 지역민과 눈높이를 같이 함으로써 한전과 함께 한전공대 설립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적극 협조해 주기를 역설하였다.


한편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지난 8월 의결된 '한전공대 설립 기본계획안'에 반발하며 "세금 낭비하지 말고 적자에 허덕대는 한전 살리기에 앞장서라"고 촉구했다.


                   사진 출처 : 방송 캡처(자유한국당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 성명서 발표)

한국당 에너지정책 파탄 및 비리 진상규명 특별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들은 12일 성명서를 통해 "탈원전 여파로 적자에 허덕이는 한전이 오직 대통령의 공약 이행을 위해 수천억 원을 들여 대학을 설립하려고 한다. 상궤를 일탈한, 해서는 안 되는 일"이라며 유감을 표명했다.


또한 한국당은 "지금 문재인 정부는 세금 낭비 대학인 한전공대 설립에 열 올릴 것이 아니라 한전 경영 정상화를 먼저 해야 한다. 또 탈원전 정책 실패를 인정하고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재개해 원자력산업 생태계 붕괴를 막을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성명서에는 김기선·강석호·정우택·이종배·박맹우·최연혜·강석진·곽대훈·김규환·김석기·김정재·박성중·윤상직·윤한홍·이철규·장석춘·정유섭·정점식 한국당 의원들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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