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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나주시에 ‘마음의 양식’선물...지역사회 상생문화 정착

나주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읍·면·동 작은도서관 등 65개소 배부 예정...‘1만 권’ 기증

[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으로부터 ‘도서 1만 권’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나주 시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도서 기증식)


기증 도서는 한국문예위가 추진하는 ‘문학나눔도서 보급사업’의 도서 선정을 위한 심의용 도서 1만 권으로 2018년 이후 출간된 시, 소설, 아동·청소년, 수필, 평론, 희곡 등 문학분야 신간 도서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기증식에서 박종관 위원장은 “도서 기증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문화를 정착시키고, 나주시민과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독서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지역 아동과 청소년, 주민들의 마음의 양식이 될 소중한 도서 1만 권을 기증해주신 한국문예위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지역사회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한 걸음 더 상생발전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나주시는 기증 도서를 관내 지역아동센터, 읍·면·동 작은도서관, 공공도서관 등 65개소에 배부할 계획이다.




한국문예위는 문학나눔도서 보급사업을 통해 매년 500종의 우수문학 도서를 선정, 전국 기관 3,200여개 보급하고 있으며 지난 8월 7일부터 12일까지 빛가람시립도서관에서 주관하는 휴먼북(Human-book) 프로그램에 임직원 33명이 참여, 지역아동센터 3개소 아동 60명을 대상으로 전문 직업분야 소개, 특수분장 체험, 1대1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등 지역 상생 프로그램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 이하 ‘예술위’)는 국고를 재원으로 추진되는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 심의용 도서를 활용하여, 지역문화발전 및 문학수요자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지자체 협력형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은 국내에서 발간된 우수문학도서를 선정‧보급함으로써 국내 문학 창작 여건을 강화하고, 다양한 활성화 프로그램의 연계 확산을 통해 국민의 문학 향유 체험 기회 확대 및 삶의 질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또한, 예술위는 문학나눔 선정도서 향유 활성화 프로그램 및 기타 문학분야 기획형 프로그램(사이버문학광장, 문학주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 등)과 연계한 협력 지원 및 나주시민 참여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대훈 문학지원부장은 ‘문학나눔 도서의 자연스러운 지역 확산 및 상생협력의 바람직한 모델로 정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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