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무안군(군수 김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년 지방 재정 확대 실적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어 재정 인센티브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지방재정 확대 우수 자치단체 선정 결과는 재원 규모 등이 유사한 동종단체별(14개 그룹)로 구분하여 추경 시기, 추경 규모, 일자리 예산 규모 등 3개 분야 8개 지표 평가를 통해 선정되었다.
경기침체와 고용감소 등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력제고, 일자리 확충을 도모하기 위한 정부 방침에 따라 무안군의 경우 제1회 추경예산 편성을 3월에 실시하였으며, 제2회 추경예산 편성 역시 예년보다 앞당긴 8월에 실시하였다.
2회의 추경예산편성을 통해 당초예산 4,852억 원 대비 1,989억 원 증가한 6,841억 원을 편성하여 동종 단체 평균보다 우수한 수치를 기록하였다.
김산 무안군수는 “앞으로도 재정 확대 및 건전재정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지역경제 및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무안군은 지난 3월 지역경제 활성화와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추진한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하였다.
추경예산은 △일반공공행정 724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25억원, △문화 및 관광에 24억원, △환경보호 184억원, △사회복지 20억원, △보건 11억, △농림해양수산 292억원, △산업‧중소기업 19억원, △수송 및 교통분야 34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48억원을 투자하고 △기타분야는 3억원을 증액 편성하였다.
주요사업을 보면 △재정안정화기금 조성 700억원 △해상 재난안전 체험교육시설 10억원 △오룡지구 하수처리시설 100억원, △연안정비사업 48억원, △몽탄특화농공단지 조성 16억원 등을 증액 편성해 주요 현안사업들이 원활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