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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화순군, 2018년 기준 채무는 0원 예산규모는 7569억...재정 책임성과 투명성 확보

예산규모, 2017년보다 622억 원 증가...공유재산은 9794억 원

[today news 문장우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공개한 2018년 회계연도 결산기준 지방재정 현황에 따르면, 예산규모가 7569억 원이었고 채무는 0원이었다.


사진 : 화순군청


군은 지난 8월 30일 화순군청 누리집(www.hwasun.go.kr)에 2018년 회계연도 결산기준 지방재정을 공개했다. 지방재정공시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운용 상황을 주민의 이해를 돕고 재정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두 차례 공개하는 제도다.

군의 2018년 살림살이 규모는 총 7569억 원으로 이 중 지방세, 세외수입 등 화순군이 벌어들인 자체 수입은 1017억 원이다.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보조금 등 정부로부터 이전 받은 이전 재원은 4332억 원이다.

2018년 말 기준 화순군의 채무는 0원이다. 2017년에 남아있던 채무 70억 원을 상환해 2018년에는 ‘채무 제로’ 지자체가 됐다. 군이 소유하고 있는 토지 등의 공유재산은 9794억 원이다.

군은 앞으로도 세입 재원을 발굴해 자체 수입을 더욱더 확충하고, 활발한 국비확보 활동 등을 통해 중앙정부로부터 더 많은 재원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사진 출처 : 화순군청 (전 직원 대상 정부혁신 교육 실시)


앞서 6월 화순군은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한 ‘2019년 지방세정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표창장과 특별조정교부금 2000만 원을 받았다.


군은 2016년 노력상을 시작으로 2017년 장려상, 2018년 우수상을 받아 지방세정 추진 성과 등을 인정받았다.


군은 민선 6기부터 세무직공무원을 세정부서에 집중적으로 배치해 체계적인 지방세 과세 자료 관리는 물론 지속적인 체납액의 징수 대책을 수립・추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를 기반으로 군은 고질적이고 고액의 체납자에 대한 특별 관리, 예금・급여 압류와 추심,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고질 체납 차량 공매처분 등 강도 높은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와 과세 자료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지방세 확충 등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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