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강향수 전남 본부장]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 간, 신규 임용 공무원 78명에 대한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나주시청 (신규 임용 후보자 임용장 교부식)
강인규 시장은 교육 첫날인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공무원 임용장 교부식을 갖고,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신규 임용 공무원 교육은 △공문서 작성 및 기록물 관리 △예산·회계실무 △홍보 기법 △ 청렴·친절교육 등의 직무·소양교육과 더불어, ‘나주 바로알기’의 일환으로 혁신도시, 읍성권, 국립나주박물관 등 역사문화탐방을 진행한다.
또한, 교육 기간 신규 임용자들이 새로운 공직 문화에 신속히 적응할 수 있도록 선배 공직자와의 ‘멘토-멘티’ 1:1 소통을 병행하도록 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호남의 중심, 대한민국 에너지수도로 도약하고 있는 나주시의 신규 공무원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환영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정의 주인인 시민을 위한 친절한 서비스 마인드 함양과, 조직 구성원과의 소통과 화합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사진 출처 : 나주시청 (팀장급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한편 시는 지난 4월 이틀 간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시청 팀장급(6급) 공무원 5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맞춤형 공직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부서별 협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생활SOC&공간구조 혁신, 주민 삶의 질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마케팅 및 관광 활성화, 주민참여&자치행정 혁신 등 시책 분야별 5개 분반으로 진행했다.
특히 교육 첫날인 4일에는 국고사업 전략적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특강이 마련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사로 초빙된 기획재정부 파견 전라남도 재정협력관 김장훈 서기관은 ‘국가 예산 확보 10대 전략’이라는 주제로, 기재부에서 수년 간 쌓았던 실무경험을 비롯해, 2020년 국고건의 및 생활SOC 신규사업, 실무팀장과 1:1미팅 시간 등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했다.
또한 참여 공무원들은 자정이 가까워진 밤늦은 시간에도 불구, 분반·개인별로 제시된 과제를 중심으로 학습촉진자 역할인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의 조력을 통해 민선 7기 맞춤형 시정시책과 국비 공모지원사업 발굴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개발에 머리를 맞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