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정일권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남악 중앙공원에서 ‘2019 무안군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일자리로 만드는 블루 이코노미’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2019 무안군 일자리박람회는 전라남도, 무안군, 고용노동부 목포지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목포대학교 후원으로 취업난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에게 지역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일자리박람회에서는 무안군 15개 업체에서 직접 45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구직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취업상담, 직업훈련 정보제공, 취·창업 멘토링과 무안군 사회적기업 홍보관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취업타로, 직업적성검사, 구직자 스트레스 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여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행사로 거듭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무안군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일자리 박람회인 만큼 우리지역 구직자들이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받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사진 : 고용노동부
한편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와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재흥)은 9월 26일(목) ~27일(금) 부산에서 "전국 대학일자리센터 관리자 및 고용센터 담당자 합동 업무협의회" 를 개최했다.
대학일자리센터는 2015년 10월 대학 내 분절된 취창업 지원 기능을 연계하는 통합(원스톱) 전달체계를 구축하여 대학의 역량 강화와 청년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현재 전국 105개 대학에 설치.운영되고 있다.
이번 업무협의회에서 고용노동부는 대학일자리센터 사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으며 한국고용정보원은 대학일자리센터의 지역 연계 현황과 우수 사례, 정책연계 지원 우수 사례를 소개하고 연도별 성과지표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학’ 이 여러 기관에서 시행되고 있는 다양한 청년고용 정책의 핵심 전달체계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다해야 한다며 소속 대학생에 대한 서비스 내실화는 물론이고 고용센터, 자치단체 등 공공 고용 서비스 기관 및 기업과도 협업하여 지역 청년에 대한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이 바로 이번 업무협의회 개최의 취지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