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news 이병철 기자] 국민 10명 중 6명의 다수는 조국 법무부 장관이 사퇴한 데 대하여 ‘잘한 결정’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 출처 : 리얾미터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15일, 전국 성인 5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잘한 결정이라는 응답이 62.6%, 잘못한 결정이라는 답변은 28.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잘한 결정’이라는 긍정평가는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 서울, 경기·인천 등 전 지역, 60대 이상과 50대 등 전 연령층, 보수층과 중도층,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지지층과 무당층에서 대다수이거나 다수였다. ‘잘못한 결정’이라는 부정평가는 진보층, 민주당·정의당 지지층에서 절반 이상이었다.
‘잘못한 결정’이라는 응답은 진보층(잘한 결정 41.1% vs 잘못한 결정 51.2%), 더불어민주당(32.8% vs 55.8%)과 정의당(45.4% vs 51.0%) 지지층에서 절반을 넘었다.
리얼미터측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2019년 10월 15일(화)에 전국 19세 이상 성인 9,327명에게 접촉해 최종 502명이 응답을 완료, 5.4%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으로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2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으며, 통계보정은 2019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라고 밝혔다.
사진 출처 : 리얼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