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우리마을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 재난없는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운암마을재난안전활동단‘이 발족했다.
광주 북구 운암도시재생협의회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18일 오후 2시 운암동 동운새마을금고 2층 강당에서 관계자 및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암마을재난안전활동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운암동 서은상씨를 초대 단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하고 임원진을 구성하는 등 회원 모두 재난안전 지킴이로서의 결의를 다졌다
‘운암마을재난안전활동단’은 재난 발생시 원활한 피해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위해 운암동 주민 30여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되었으며 (사)한국민방위안전협회 재난안전전문 강사들을 초빙하여 회원 모두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AED)사용법, 그리고 응급처치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도 진행하였다.
또한 재난안전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위급상황시 도움이 되는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하였다.
이들 회원들은 오는 1월부터 운암시장 및 상가일대의 소화기 점검을 시작으로 재난안전에 관련된 시설을 점검하고 미비한 부분들은 행안부 국민안전신문고에 올리는 등 운암마을 안전시설 개선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회원들은 선서문 낭독을 통해 '마을 자원 및 주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하여 재난안전 예방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순한 운암2동 동장은 “안전한 운암마을을 위해 힘쓰시는 관계자 및 단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재난 재해 없는 안전한 운암동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oday news/최창호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