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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 지하철역 대통령 생일 축하 광고, 5일 만에 철거돼

-철도공사 "선거 앞두고 정치적 중립성 훼손 우려로 철거"

[투데이전남=정길도 취재부장] 광주 지하철역에 실린 문재인 대통령 생일축하 광고가 정치적 중립을 훼손할 수 있다는 이유로 4일 만에 철거됐다.


15일 광주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지난 10일 광주 지하철 1호선 문화전당역에 문 대통령 생일을 축하하는 가로 4m, 세로 2.25m 크기 와이드 광고가 실렸다.


광고에는 문 대통령 사진과 함께 '밝은 달은 우리 가슴 일편단심일세', '1953년, 1월24일 문재인 대통령의 68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는 축하문구가 들어가 있다.


이 광고는 1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한 달 동안 게재될 예정이었으나 광주도시철도공사는 14일 오후 5시쯤 광고를 철거했다.


광주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광고 업무를 맡는 대행사가 광고를 게시했는데, 정치적 중립을 훼손할 우려가 있는 광고물은 낼 수 없다는 내부 규정에 따라 철거하기로 결정했다"며 "광고주(대한사람대한으로길이니보전회)는 정치적 목적이 없는 광고라고 하지만 사람에 따라 오해가 생길 수 있어 부득이하게 철거했다"고 설명했다.


광고를 낸 '대한사람대한으로길이니보전회'는 "선거관리위원회에 문의해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음을 분명히 확인했다"며 반발했다.


이들은 단체 트위터에 "정치적 의도를 전혀 포함하고 있지 않으며, 정치적 중립성이나 공정성을 훼손할 의도가 전혀 없는 생일축하 광고"라며 "폐첩된 사유는 공직선거법과 관계 없다"고 밝혔다.


단체는 자신들을 '문 대통령의 68세 생일을 축하히기 위해 1회성으로 뜻을 모은 평범한 여성들의 모임'이라고 트위터에 소개하고 있다.서울 지하철 합정역 인근 전광판에도 동영상 광고를 내고 있다.

Today news/정길도 취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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