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전남=최창호 취재본부장] 4·15 총선을 60여 일 앞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5일 11차 회의를 열고 총 43개 지역에 대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13일에 이은 2차 발표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광주는 대상 지역이 없고 전남은 3곳이 경선 지역으로 결정됐다.
전남 지역은 전남 목포시와 여수시을, 나주시·화순군 선거구 등 3곳이 더불어민주당 4·15총선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지역으로 추가됐다.
목포시는 김원이·우기종 예비후보가 맞붙고, 여수시을은 김회재·정기명 그리고 나주시·화순군 선거구는 김병원·손금주·신정훈 등 3명이 경선을 치른다.
이번 발표로 광주·전남은 18개 선거구 중 1차 4곳, 2차 3곳 등 총 7곳이 경선 지역으로 결정됐다.
지난 1차에서 광주는 동구남구을(김해경·이병훈), 북구갑(정준호·조오섭), 북구을(이형석·전진숙) 등 3곳, 전남은 해남·완도·진도(윤광국·윤재갑) 1곳이 경선지역으로 발표됐다.
이들 지역 경선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권리당원(당비를 내는 당원) 투표와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하는 방식이다.
Today news/최창호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