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전남=홍주연 기자] 광주시는 지역문화관광을 홍보하기 위한 캐릭터 '오매나'를 연기할 배우를 선발한다.
광주시는 지역 문화관광 홍보 캐릭터인 '오매나'를 연기할 배우를 공개 오디션으로 선발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매나는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전문가 심사, 선호도 투표 등을 거쳐 탄생했다.
광주시는 오매나를 실물 크기 인형 탈로 선보여 홍보할 계획이다.
'펭수', 일본 구마모토현의 마스코트 '쿠마몬'과 같이 온·오프라인으로 소통하고 지역 관광지를 소개하는 리포터로도 활동하게 된다.
오디션에 참가자와 시민평가단 지원자는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광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서식을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오디션은 5월22일 '충장22' 개관식의 2부 행사로 개최되며, 전문가 심사와 시민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배우를 선발한다.
김준영 광주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오매나는 광주 관광홍보 뿐만 아닌 다양한 상품 개발을 통해 지역의 관광산업을 활성화 할 캐릭터로 키워나갈 예정이다"며 "시민평가단 참여 등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Today news/ 홍주연 문화부장